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지난달 25일 새만금 헬기시찰 사건으로 물러난 박태주 전 청와대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팀장(2급)의 후임으로 권재철 민정수석실 민정1국장(3급)을 승진 임명했다.
권 신임 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중앙위원 등을 지냈으며, 국민의 정부 때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청와대는 이번 팀장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노동개혁팀의 위상 재설정 문제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중장기 노사관계 개혁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설치된 노동개혁팀이 노사정위와 위상이 중복되는 점과 화물연대, 철도파업 등 각종 노동현안에 관여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빚어온 데 따른 것.
신임 노동개혁팀장은 10월쯤으로 예정된 노사관계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노사정위·노동부 등과 손발을 맞춰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노동계의 현정부에 대한 불만을 적절하게 수렴해 나가야할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신임 권재철 팀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인데다 노동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어 실사구시적인 노동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신임 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중앙위원 등을 지냈으며, 국민의 정부 때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청와대는 이번 팀장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노동개혁팀의 위상 재설정 문제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중장기 노사관계 개혁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설치된 노동개혁팀이 노사정위와 위상이 중복되는 점과 화물연대, 철도파업 등 각종 노동현안에 관여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빚어온 데 따른 것.
신임 노동개혁팀장은 10월쯤으로 예정된 노사관계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노사정위·노동부 등과 손발을 맞춰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노동계의 현정부에 대한 불만을 적절하게 수렴해 나가야할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신임 권재철 팀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인데다 노동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어 실사구시적인 노동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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