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재래시장이 백화점보다 4∼5만원 저렴

지역별로는 동대문구 가장 싸 … 서울시 가격조사 결과

지역내일 2003-09-07
과일 등 추석 제수용품 8개 품목을 한곳에서 구입할 경우 재래시장이 7만1886원으로, 백화점 11만8732원보다 5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동대문구에서 쌀과 조기 등 16개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9만5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강남구에서 구입할 경우 13만8000원으로, 45%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시내 시장과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터 등 150곳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 밤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조기 명태 등 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평균 11만873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쇼핑센터 8만9214원, 할인점 8만3090원, 재래시장 7만1886원 순으로 값이 낮아졌다.
또한 쌀과 배추, 조기, 설탕 등 16개 품목 가격을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동대문이 9만5599원으로 가장 쌌으며 용산 9만9294원, 중랑 9만9582원, 도봉 9만9678원 순이었다. 반대로 강남구는 13만798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중구 11만9201원, 서초 11만8289원 순이었다.
품목별로 가장 저렴한 곳을 조사한 결과 쌀 조기 쇠고기 등 농수축산물은 재래시장에서, 설탕 물오징어는 쇼핑센터에서, 식용유는 할인점에서 사는 것이 저렴했으며 백화점은 설탕과 밤을 제외하고는 전품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주요 성수품의 1주간 가격변동 조사결과 배추와 양파 사과 쇠고기 등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성수품이 생산량 증가와 정부 비축물량의 집중 방출로 지난주와 비교해 0.22% 상승의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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