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독거노인 지원이나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기업은 특히 장애인이나 재소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비롯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도 펼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임직원들이 화재로 불타버린 아동 보육시설인 선재동자원(원장 지산 스님)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펼쳤다.
이 회사는 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 적립한 ‘사랑의 빛 펀드(Fund)’ 5000만원을 건물 신축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SDI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00만원씩, 현재까지 총 2400만원을 선재동자원에 후원해왔다.
SK(주)는 추석을 맞아 지난 7∼8월 왕대박잔치 기간에 조성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전국 37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으로 지난 7일 전달했다.
이번 추석선물은 SK(주)가 왕대박잔치 기간인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간 전국 3700여 SK주유소를 고객들이 이용할 때마다 SK(주)가 자사 비용으로 10원씩을 적립,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된 것이다.
GM대우차도 추석을 앞두고 4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협성양로원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열였다.
GM대우차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닉 라일리 사장도 참석, 이달에 생일을 맞은 노인들과 케익을 자르는 등 자리를 함께 했다.
GM대우차 홍보사절단은 회사 직원 부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95년 창단된 이후 매년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귀성 차량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가위 고향방문 무료 렌탈 시승회’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8일부터 15일까지 고향 방문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차량은 △트라제XG 9인승 200대 △스타렉스 9인승 500대 △뉴EF쏘나타 200대 △테라칸 100대 등 4개 차종 총 1000대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 차량 대여와 함께 자동차 종합보험, 귀향길 유류비 등도 지원해준다.
KT는 이용경 사장과 지재식 노조위원장이 함께 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세탁기, 자외선 살균기 등 전자 제품을 기증했다.
KTF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소외 청소년의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Bigi IT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생식업체 이롬라이프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복지관 무의탁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월마트 코리아는‘사랑의 송편 나누기’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초부터 각 15개 매장별로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 단체와 함께 인근 사회복지설 등에 송편을 전달했다.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선적 차원에서 실시되던 기존의 기부 활동 수준을 넘어서서, 기업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은 특히 장애인이나 재소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비롯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도 펼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임직원들이 화재로 불타버린 아동 보육시설인 선재동자원(원장 지산 스님)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펼쳤다.
이 회사는 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 적립한 ‘사랑의 빛 펀드(Fund)’ 5000만원을 건물 신축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SDI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00만원씩, 현재까지 총 2400만원을 선재동자원에 후원해왔다.
SK(주)는 추석을 맞아 지난 7∼8월 왕대박잔치 기간에 조성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전국 37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으로 지난 7일 전달했다.
이번 추석선물은 SK(주)가 왕대박잔치 기간인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간 전국 3700여 SK주유소를 고객들이 이용할 때마다 SK(주)가 자사 비용으로 10원씩을 적립,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된 것이다.
GM대우차도 추석을 앞두고 4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협성양로원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열였다.
GM대우차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닉 라일리 사장도 참석, 이달에 생일을 맞은 노인들과 케익을 자르는 등 자리를 함께 했다.
GM대우차 홍보사절단은 회사 직원 부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95년 창단된 이후 매년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귀성 차량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가위 고향방문 무료 렌탈 시승회’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8일부터 15일까지 고향 방문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차량은 △트라제XG 9인승 200대 △스타렉스 9인승 500대 △뉴EF쏘나타 200대 △테라칸 100대 등 4개 차종 총 1000대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 차량 대여와 함께 자동차 종합보험, 귀향길 유류비 등도 지원해준다.
KT는 이용경 사장과 지재식 노조위원장이 함께 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세탁기, 자외선 살균기 등 전자 제품을 기증했다.
KTF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소외 청소년의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Bigi IT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생식업체 이롬라이프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복지관 무의탁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월마트 코리아는‘사랑의 송편 나누기’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초부터 각 15개 매장별로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 단체와 함께 인근 사회복지설 등에 송편을 전달했다.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선적 차원에서 실시되던 기존의 기부 활동 수준을 넘어서서, 기업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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