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국제꽃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2003 교육박람회’가 관람객과 관련업체의 외면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최측인 (재)고양세계꽃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동안 유료관람객이 모두 5273명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하루평균 530여명이 방문한 꼴이다.
특히 14일 현재까지 학교 등에서 단체로 교육박람회를 찾은 경우는 한건도 없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당초 20일까지 3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이라는 꽃박람회 조직위의 계획에 훨씬 못미치는 1만명 미만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어서 ‘썰렁한’ 제1회 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관련업체도 교육박람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는 관련기관 및 대학 등을 통틀어 37곳에 불과하다. 이는 조직위가 당초 예상한 150개 업체에 훨씬 못미친다. 게다가 참여업체도 대부분 고양시내 중소교구업체 및 학원 등이다. 이 때문에 박람회 사무국에서는 박람회 개막 직전에 전시부스를 줄이고 테마관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계획을 고쳐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홍보가 부족해 지역주민 및 고양시내 학교에서조차 교육박람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잦은 비에 추석연휴까지 겹쳐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더욱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고양시내 한 교구업체 사장은 “주변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는데다 올해 첫 박람회이다 보니 잘 될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참가를 꺼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최측인 (재)고양세계꽃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동안 유료관람객이 모두 5273명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하루평균 530여명이 방문한 꼴이다.
특히 14일 현재까지 학교 등에서 단체로 교육박람회를 찾은 경우는 한건도 없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당초 20일까지 3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이라는 꽃박람회 조직위의 계획에 훨씬 못미치는 1만명 미만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어서 ‘썰렁한’ 제1회 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관련업체도 교육박람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는 관련기관 및 대학 등을 통틀어 37곳에 불과하다. 이는 조직위가 당초 예상한 150개 업체에 훨씬 못미친다. 게다가 참여업체도 대부분 고양시내 중소교구업체 및 학원 등이다. 이 때문에 박람회 사무국에서는 박람회 개막 직전에 전시부스를 줄이고 테마관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계획을 고쳐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홍보가 부족해 지역주민 및 고양시내 학교에서조차 교육박람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잦은 비에 추석연휴까지 겹쳐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더욱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고양시내 한 교구업체 사장은 “주변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는데다 올해 첫 박람회이다 보니 잘 될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참가를 꺼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