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 화려한 ‘등불 잔치’가 펼쳐진다.
내달 1일부터 보름동안 열리는 ‘2003 진주남강 유등축제’에는 남강의 푸른 강물 위로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등불 2만여개가 환히 피어올라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하늘을 나는 풍등, 강물에 띄우는 유등을 비롯해 진주교에서 천수교에 이르는 750m 구간의 망경동 둔치에는 진주성을 형상화한 소망등 1만여개가 내 걸린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유등축제는 개제식, 세계등 전시, 창작등 전시, 소망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 6개의 본 행사와 불꽃놀이, 축등 설치, 남가람 어울마당 등 4개의 부대행사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을 ‘색의 잔치’로 안내할 축제의 주인공 ‘등’들은 모양도 가지가지다.
개막당일 개제식에 앞서 열리는 읍·면 참가등 퍼레이드에는 단감등 딸기등 밤송이등 완형토기등 농산물등 등 각 고장의 특색을 살린 2∼3m 크기의 대형등들이 진주성을 출발해 공북문∼중앙광장∼진주교를 거쳐 망경동 둔치 전시장으로 들어온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인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등 8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등 전시도 관심거리.
우리나라의 촉석루등 공북문등 새천년탑등 및 중국의 봉황등 연꽃등 등 대형등 8기가 위용을 뽐내는가 하면 일본의 금붕어등 태국의 왕실마차등 싱가포르의 머라이언상등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대인물상등 등은 마치 작품성 경쟁을 하듯 제각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불꽃놀이는 개막일과 개천절 이틀동안 남강일원에서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무지갯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며, 망경동 특설무대에서는 남가람 어울마당이 12일까지 열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에콰도르의 세계민속공연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앞 도로 200m와 동방호텔∼진양호에 이르는 1.4km구간에는 태극모양을 응용한 청사초롱의 축등이 설치되며 망경동 둔치에는 진주향토음식점 및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관람객들은 소망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거나 진주성의 호국충혼을 기릴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보름동안 열리는 ‘2003 진주남강 유등축제’에는 남강의 푸른 강물 위로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등불 2만여개가 환히 피어올라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하늘을 나는 풍등, 강물에 띄우는 유등을 비롯해 진주교에서 천수교에 이르는 750m 구간의 망경동 둔치에는 진주성을 형상화한 소망등 1만여개가 내 걸린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유등축제는 개제식, 세계등 전시, 창작등 전시, 소망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 6개의 본 행사와 불꽃놀이, 축등 설치, 남가람 어울마당 등 4개의 부대행사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을 ‘색의 잔치’로 안내할 축제의 주인공 ‘등’들은 모양도 가지가지다.
개막당일 개제식에 앞서 열리는 읍·면 참가등 퍼레이드에는 단감등 딸기등 밤송이등 완형토기등 농산물등 등 각 고장의 특색을 살린 2∼3m 크기의 대형등들이 진주성을 출발해 공북문∼중앙광장∼진주교를 거쳐 망경동 둔치 전시장으로 들어온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인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등 8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등 전시도 관심거리.
우리나라의 촉석루등 공북문등 새천년탑등 및 중국의 봉황등 연꽃등 등 대형등 8기가 위용을 뽐내는가 하면 일본의 금붕어등 태국의 왕실마차등 싱가포르의 머라이언상등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대인물상등 등은 마치 작품성 경쟁을 하듯 제각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불꽃놀이는 개막일과 개천절 이틀동안 남강일원에서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무지갯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며, 망경동 특설무대에서는 남가람 어울마당이 12일까지 열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에콰도르의 세계민속공연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앞 도로 200m와 동방호텔∼진양호에 이르는 1.4km구간에는 태극모양을 응용한 청사초롱의 축등이 설치되며 망경동 둔치에는 진주향토음식점 및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관람객들은 소망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거나 진주성의 호국충혼을 기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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