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시설물 가운데 백화점 등 판매시설의 비중이 가장 컸다. 또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많이 부과한 상위 10곳 모두 10부제 등 교통유발 경감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소유자에게 매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물 현황에 따르면 5000만원 이상 시설물 99곳 가운데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28곳으로, 단일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다.
4억5300여만원을 부과받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액수 기준 2위)를 비롯해 잠실 롯데백화점(4억400여만원·3위), 청과물시장(2억5000여만원·7위), 현대백화점 목동점(2억2000여만원·9위), 소공동 롯데(2억1000여만원·10위) 등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상위 10곳 가운데 절반인 5곳을 차지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는 가장 많은 6억5240여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받았으며 롯데월드(2억7000여만원·5위), 호텔롯데(2억6000여만원·6위), 김포공항(2억4000여만원·8위)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위 10곳 가운데 10부제 운영이나 승용차 이용제한 등 교통감축 프로그램 이행으로 부담금을 경감받은 곳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감액이 많은 시설물은 국회(8200여만원), 한국방송공사(7000여만원), 예술의전당(52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서울시 교통사업특별회계의 재원으로 관리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소유자에게 매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물 현황에 따르면 5000만원 이상 시설물 99곳 가운데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28곳으로, 단일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다.
4억5300여만원을 부과받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액수 기준 2위)를 비롯해 잠실 롯데백화점(4억400여만원·3위), 청과물시장(2억5000여만원·7위), 현대백화점 목동점(2억2000여만원·9위), 소공동 롯데(2억1000여만원·10위) 등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상위 10곳 가운데 절반인 5곳을 차지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는 가장 많은 6억5240여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받았으며 롯데월드(2억7000여만원·5위), 호텔롯데(2억6000여만원·6위), 김포공항(2억4000여만원·8위)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위 10곳 가운데 10부제 운영이나 승용차 이용제한 등 교통감축 프로그램 이행으로 부담금을 경감받은 곳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감액이 많은 시설물은 국회(8200여만원), 한국방송공사(7000여만원), 예술의전당(52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서울시 교통사업특별회계의 재원으로 관리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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