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통해 수능 관련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사교육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일신문은 오프라인학원을 기반으로 온라인법인을 출범시킨 코리아에듀 유두선 대표를 만나 온라인 사교육시장의 특징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사이버 수능교육이 기존 오프라인에 비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또 사이버교육시장의 비전은.
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오프라인학원 보다 적은 투자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후발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입하면서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온라인교육 시장은 성장기를 거쳐서 지금은 완숙기에 접어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다. 또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교육상품의 가격은 저렴해지고 서비스의 질은 높아질 것이다.
일각에서는 교육이 너무 상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기존의 교육 시스템을 공교육과 사교육을 대립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곤란한다. 현실적으로 사교육이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업성을 추구, 즉 경쟁이 있으면 교육 서비스의 질도 높아 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주식회사 코리아에듀와 같이 학원이 아닌 교육기업의 체제를 갖추게 되면 일종의 교육자본이 형성돼 수혜자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 질 수 있다고 본다.
코리아에듀가 타 업체들에 비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오프라인학원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온라인교육사업에서도 더욱 안정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연구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학원이 38년 전통의 단과학원 1위라는 명성에 걸 맞는 우수한 강사진이 두텁게 형성이 되어 있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올해 3월 코리에듀사이트로 출발, 업계 15위 수준에서 현재 2위로 급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리아에듀와 같은 오프라인을 겸업하는 업체는 결국 제살 깎아먹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온라인 교육이 잘되면 기존의 영세한 오프라인학원들은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리아에듀의 경우, 제살 깍아먹기보다는 오히려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자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코리아에듀 온라인사이트 회원의 60%이상이 코리아에듀학원 수강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다.
실제로 상당수 학생들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인터넷으로 반복해서 학습을 하거나 반대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학원 수강을 하기도 한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분리, 독립법인화 한 것으로 아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효율적 경영을 위해서다. 이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이 함께 운용되어서 중복되거나 업무의 체계적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법인분리가 되면서 일신창업투자, 동양투자로 부터 펀딩을 받아 재정적으로도 안정을 유지하게 되었다.
온라인사이트를 별도의 법인으로 운용함으로써 앞으로 더욱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일 것이고, 온라인교육에 적합한 코드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장공개 계획은.
2005년이 목표이고, 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도 있다.
내일신문은 오프라인학원을 기반으로 온라인법인을 출범시킨 코리아에듀 유두선 대표를 만나 온라인 사교육시장의 특징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사이버 수능교육이 기존 오프라인에 비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또 사이버교육시장의 비전은.
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오프라인학원 보다 적은 투자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후발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입하면서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온라인교육 시장은 성장기를 거쳐서 지금은 완숙기에 접어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다. 또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교육상품의 가격은 저렴해지고 서비스의 질은 높아질 것이다.
일각에서는 교육이 너무 상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기존의 교육 시스템을 공교육과 사교육을 대립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곤란한다. 현실적으로 사교육이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업성을 추구, 즉 경쟁이 있으면 교육 서비스의 질도 높아 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주식회사 코리아에듀와 같이 학원이 아닌 교육기업의 체제를 갖추게 되면 일종의 교육자본이 형성돼 수혜자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 질 수 있다고 본다.
코리아에듀가 타 업체들에 비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오프라인학원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온라인교육사업에서도 더욱 안정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연구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학원이 38년 전통의 단과학원 1위라는 명성에 걸 맞는 우수한 강사진이 두텁게 형성이 되어 있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올해 3월 코리에듀사이트로 출발, 업계 15위 수준에서 현재 2위로 급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리아에듀와 같은 오프라인을 겸업하는 업체는 결국 제살 깎아먹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온라인 교육이 잘되면 기존의 영세한 오프라인학원들은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리아에듀의 경우, 제살 깍아먹기보다는 오히려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자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코리아에듀 온라인사이트 회원의 60%이상이 코리아에듀학원 수강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다.
실제로 상당수 학생들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인터넷으로 반복해서 학습을 하거나 반대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학원 수강을 하기도 한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분리, 독립법인화 한 것으로 아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효율적 경영을 위해서다. 이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이 함께 운용되어서 중복되거나 업무의 체계적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법인분리가 되면서 일신창업투자, 동양투자로 부터 펀딩을 받아 재정적으로도 안정을 유지하게 되었다.
온라인사이트를 별도의 법인으로 운용함으로써 앞으로 더욱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일 것이고, 온라인교육에 적합한 코드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장공개 계획은.
2005년이 목표이고, 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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