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초대형은행 두개 탄생

지역내일 2000-12-06 (수정 2000-12-07 오후 2:36:48)
올해안에 우량은행간 통합, 한빛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등으로 2개의 초대형은행이 탄생할 전망
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6일 현재 우량은행 간 통합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한빛
은행을 축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구도 확정으로 2개의 초대형 선도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
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 은행은 모두 자산규모 면에서 세계 100대 은행에 낄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초대형 우량은행 탄생 가능성과 관련,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한미 하나은행간 통합논의
와는 다른 차원의 물밑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대형우량은행 간 통합 가
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금융계에서는 정부로부터 통합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외환은행과 국민은행, 주택 하나 한미은행
의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외환 국민은행은 전산기종이 같은데다 외환은행은
국제, 기업금융, 국민은행은 소매금융에 강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결코 공적자금 투입은행과의 통합은 없다며 외환은행과 합병 가능성을 강하게 부
인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외환은행과의 합병추진설과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 당국
으로부터 어떤 제안이나 검토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내부적으로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
다.
금감위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 동안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대형 우량은행들이 국내 경제상황과 미
래사업전망 국제적인 추세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자세로 통합협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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