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청사 외관이 ‘문화적’으로 확 바뀐다.
문화부 김 찬 공보관은 8일 “도시미학을 위해 청사 외벽과 기둥 등 건물 외관을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며 청사 전체를 거대한 미술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공공건물 전체가 거대한 미술작품으로 태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홍익대 양주혜 교수(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의 작품으로 구성될 이번 작업은 총 길이 1.2×1300m로 실사출력된 특수 재질의 천 1300㎡가 사용될 예정이다.
양 교수는 “6×30m 훈민정음 작품은 한글날에 앞서 7일 먼저 설치 완료했다”면서 “57.3×1.2m 작품 42개 등 나머지 작품은 11∼14일 설치를 끝낼 예정이며 조명장치를 갖춰 밤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색채를 보는 동시에 듣는’ 공감각적 특성의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양 교수는 ‘디아나의 노래’라는 설치미술 작품을 문예진흥원에 선보인 바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전동차 내부에도 설치작업을 하는 등 우리나라 설치미술의 대표적 작가로 알려져 있다.
문화부 김 찬 공보관은 8일 “도시미학을 위해 청사 외벽과 기둥 등 건물 외관을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며 청사 전체를 거대한 미술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공공건물 전체가 거대한 미술작품으로 태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홍익대 양주혜 교수(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의 작품으로 구성될 이번 작업은 총 길이 1.2×1300m로 실사출력된 특수 재질의 천 1300㎡가 사용될 예정이다.
양 교수는 “6×30m 훈민정음 작품은 한글날에 앞서 7일 먼저 설치 완료했다”면서 “57.3×1.2m 작품 42개 등 나머지 작품은 11∼14일 설치를 끝낼 예정이며 조명장치를 갖춰 밤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색채를 보는 동시에 듣는’ 공감각적 특성의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양 교수는 ‘디아나의 노래’라는 설치미술 작품을 문예진흥원에 선보인 바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전동차 내부에도 설치작업을 하는 등 우리나라 설치미술의 대표적 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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