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모의 당사국총회

지역내일 2003-10-17
기후변화협약 모의 당사국총회
환경정의시민연대 … 한국 의무부담 참여 요구

환경정의시민연대는 17일 기후변화협약 모의 당사국 총회를 열어 개도국 의무감축 참여방안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 총회에는 지난 몇 달 동안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대한 교육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주요 협상그룹 및 국가인 EU, Umbrella Group, G-77/China, USA, Korea, NGO 그룹 등의 역할을 맡아 COP 형식을 빌어 문제를 진단한다.
이번 모의 총회는 특히 교토의정서가 발효된다는 전제 하에 이후 개발도상국의 제2차 공약기간에 의무부담참여가 당사국총회의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진행한다.
모의 당사국총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재해 등 지구적 피해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세계적 상황에 대해 가상 NGO인 환경정의(ECOJUSTICE)의 브리핑이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Umbrella그룹의 일본 대표와 EU그룹의 독일 대표는 “세계이산화탄소 배출량 2위인 중국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개발도상국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이상인 국가의 배출량 합계가 25%나 된다”고 강조하고, 특히 OECD 가입국이면서 1차 공약기간에서 의무부담을 지지 않았던 한국과 멕시코의 의무부담 참여를 강력히 제기할 예정이다.
기후변화협약 모의 당사국 총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COP9에 참가, 한국 청년의 이름으로 각국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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