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입시교육사이트 전성기

10대 라이프스타일과 부합 … 선택시 강사인지도 가장 고려

지역내일 2003-10-20
온라인 입시교육을 이용하는 고등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등 온라인입시 사이트가 새로운 사교육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몇몇 사이트의 경우, 회원수가 10만~40만명 정도에 달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입시전문사이트인 코리아에듀(www.koreaea.com)는 20일 자사 사이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교육 활용도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575명 중 62.7%(987명)가 2~3개의 온라인 유로강좌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개 이상의 입시사이트를 이용한 응답자도 16.6%에 달하고, 중복해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로 온라인 강좌를 하나만 수강했다는 응답자는 292명(18.6%)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어떤 입시사이트에서도 유료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2.2%(34명)에 불과했다.
또한 ‘입시사이트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는 질문에 응답한 회원 813명 중 67%(545명)는 강사인지도를 가장 고려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동영상강좌 구성 및 화질(17.0%, 138명), 가격 및 수강기간(11.7%, 95명), 브랜드 인지도(2.2%, 18명), 입시정보 등 부가서비스(2.1%,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험생들이 온라인입시사이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인터넷이 생활화된 10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온라인교육의 특성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코리아에듀 관계자는 “온라인교육은 청소년들이 접근하기에 매우 용이한 시스템”이라며 “많은 입시사이트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단순한 가격비교나 대다수가 선호하는 강의상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공부법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먼저 입시사이트들이 제공하는 무료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강의구성과 선생님의 강의법 등에 대해 친구들의 조언을 듣거나 고객센터의 Q&A 코너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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