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LG칼텍스정유 권택종 부사장

“환경보전이 최우선 경영 과제”

지역내일 2003-10-30 (수정 2003-10-31 오후 1:41:13)
LG칼텍스정유는 ‘환경보전’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설정, 정책수립·시설투자·기술개발 등 모든 기업활동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유업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환경 대상 및 ISO 14001 환경 인증을 따냈다.

- 환경보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설정한 배경은.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와 경제성장은 경제적 번영과 물질적 풍요를 가져 왔지만 자원고갈, 생태계 파괴같은 부작용도 가져왔다. 따라서 환경은 사회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LG칼텍스정유는 사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환경보전을 위한 기업 활동은.
내부적으로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 억제를 위해 대기 오염 방지시설인 전기집진기, 멀티사이크론, 배기가스 탈황시설 등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운영중인 LDAR(Leak Detection And Repair) 시스템은 공정 시설의 연결 부위에서 누출에 의해 배출되는 휘발성 물질의 대기방출을 억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기 배출율을 90% 이상 저감했다.
또 폐수 처리 및 재활용 시설,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상태를 모니터링하는 24시간 원격제어 통제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한편 청정연료인 연료전지도 개발중에 있다.
대외적으로는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어린이 글쓰기 대회, 환경교육, 쓰레기 수거용 봉지 제작 배포, 대규모 치어방류사업 등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해왔다.

- 대기오염물질의 등장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다. 대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모든 굴뚝에는 오염물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의 배출을 연속적으로 측정한다.
특히 하루 19만배럴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질유 탈황시설, 중질유 분해공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처리해 황산으로 전환하는 배연탈황시설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 환경보전 차원을 넘어 환경기술 제품개발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표적으로 청정휘발유 SIGMA6는 미국 쉐브론텍사코사와 공동 개발해 기존 휘발유보다 연비를 향상시킴은 물론 유해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기존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도장 시 유해한 용제의 사용을 억제해주는 도장성 PP 개발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사회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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