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신

지역내일 2003-11-03
전남지역 학교 매점.자판기 운영 ‘문제’
전남 도내 일선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매점과 자판기의 계약액과 기간 등에 학교별로 큰 차이가 나는 등 운영상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전남도교육위원회 민병홍 위원은 2일 2004년도 전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전남도내 일선 초․중․고 870개 학교 가운데 매점이나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58개교에 이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민 위원에 따르면 50개 학교가 운영하는 매점의 경우 계약 기간이 일률적이지 못해 짧은 곳은 K고가 6개월, 긴 곳은 H중이 15년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계약 기간도 1년인 학교가 23개교로 46%, 2년 15개교(30%), 3년 10개교(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또 연간 임대료는 최저 계약액이 Y고로 연 20만8000원으로 월 1만7333원에 수의계약 했으며 최고 계약액은 또 다른 Y고로 연 3572만원으로 월 297만7천원에 입찰, 차이가 월 295만9667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방법에서는 수의계약이 9개교로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쟁입찰은 82%인 41개교로 나타났다.
자판기의 경우 K중이 2대에 연 300만원으로 1대당 150만원으로 계약한 반면 J고의 경우 3대에 연 40만원으로 대당 13만3333원으로 1대당 차액이 약 137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 위원은 “모든 학교에 경쟁 입찰을 유도해 자산 수입을 증대하고 교육청에서 학교별 지역별 새로운 안을 제시해 일선학교의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고 입찰시 장애인 등 불우 이웃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이렇게 하세요”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와 동백섬, 올림픽공원, 송정, 김성종 추리문학관 등지서 ‘2003 부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전국 6개 자치단체 중 영남권의 유일한 해운대구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습문화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축제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부산 아쿠아리움, 김성종 추리문학관, 경성대, 지역 학습동아리 등 65개 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축제기간에는 연극과 환경뮤지컬, 마당극 등의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과 수화배우기, 송정 후리어로작업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국비 등 6억원을 투입해 주민자치대학과 생태환경교육, 역사․문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해운대의 평생학습 열기를 소개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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