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출신으로 우리나라 시조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그동안 가람시조문학상위원회 및 ‘문학과 사상사’가 운영해오던 가람 이병기 문학상을 올해부터
시가 직접 주관, 운영키로 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산면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개척 및 시조문학의 중흥에 크
게 기여해왔으며 ‘문학과 사상사’ 등은 지난 1979년부터 가람 이병기 문학상을 제정, 시조시인들
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선생의 고결한 뜻을 기려왔다.
그러나 그동안 시상을 주관해온 이화여자대학교 부설 가람시조문학상 위원회 및 문학과사상사가 재
정난으로 이병기 문학상을 더이상 운영할 수 없게됨에 따라 익산시가 운영을 맡아 상을 수여키로 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학계 및 문학가의 저명인사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창작경력 10년 이상의 시조시인
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28일 시상하고 가람선생의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선생이 태어난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문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
해 시가 가람 이병기 문학상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로 널리 알려진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시 여산면 출신으로 1978년 77세
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여산면 원수리에는 생가가 보존돼 있다.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그동안 가람시조문학상위원회 및 ‘문학과 사상사’가 운영해오던 가람 이병기 문학상을 올해부터
시가 직접 주관, 운영키로 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산면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개척 및 시조문학의 중흥에 크
게 기여해왔으며 ‘문학과 사상사’ 등은 지난 1979년부터 가람 이병기 문학상을 제정, 시조시인들
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선생의 고결한 뜻을 기려왔다.
그러나 그동안 시상을 주관해온 이화여자대학교 부설 가람시조문학상 위원회 및 문학과사상사가 재
정난으로 이병기 문학상을 더이상 운영할 수 없게됨에 따라 익산시가 운영을 맡아 상을 수여키로 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학계 및 문학가의 저명인사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창작경력 10년 이상의 시조시인
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28일 시상하고 가람선생의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선생이 태어난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문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
해 시가 가람 이병기 문학상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로 널리 알려진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시 여산면 출신으로 1978년 77세
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여산면 원수리에는 생가가 보존돼 있다.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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