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산본 장외사업소가 지난 98년 계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임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시민단체·산본역쇼핑센터 임차인대책위원회는 군포시에 용도변경을 수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98년부터 (주)산본역쇼핑센터에서 백화점 동관·서관의 주차장과 창고를 매장으로 변경하고 서관 옥외주차장을 신설하는 대수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1층·2층 일부 매장에 대해 임시 사용허가를 받아 경륜장과 음식점, 은행 등에 임대했다.
임대 매장은 1년 단위로 임시 허가를 연장 받아 사용해오다 지난 7월 공사가 재개되면서 11월까지 연장된 임시 허가가 준공 허가로 대체되면서 판매시설의 집회 및 관람시설 용도변경도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륜장 용도변경을 반대해온 시민사회단체중 하나인 내일여성센터 관계자는 “즉각적인 이전 요구에 체육진흥공단은 (주)산본역쇼핑센터와 2005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고 20여억원이 임차보증금이 묶여 있어 지금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98년 끝난 걸로 알고 있는 용도변경 문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시에서 교육환경·교통문제 등 경륜장 입점으로 인한 주민 피해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용도변경을 해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차인대책위원회 관계자도 “올해 6월초 시에서 더 이상의 임시 사용허가 연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급히 자금을 마련해 7월 10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용도변경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준공 허가 서류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이고, 법률 규정에 적합하면 처리해 줄 방침”이라며 “경륜장 이전 문제는 시보다는 (주)산본역 쇼핑센터의 매장 운영 계획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시민단체·산본역쇼핑센터 임차인대책위원회는 군포시에 용도변경을 수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98년부터 (주)산본역쇼핑센터에서 백화점 동관·서관의 주차장과 창고를 매장으로 변경하고 서관 옥외주차장을 신설하는 대수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1층·2층 일부 매장에 대해 임시 사용허가를 받아 경륜장과 음식점, 은행 등에 임대했다.
임대 매장은 1년 단위로 임시 허가를 연장 받아 사용해오다 지난 7월 공사가 재개되면서 11월까지 연장된 임시 허가가 준공 허가로 대체되면서 판매시설의 집회 및 관람시설 용도변경도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륜장 용도변경을 반대해온 시민사회단체중 하나인 내일여성센터 관계자는 “즉각적인 이전 요구에 체육진흥공단은 (주)산본역쇼핑센터와 2005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고 20여억원이 임차보증금이 묶여 있어 지금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98년 끝난 걸로 알고 있는 용도변경 문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시에서 교육환경·교통문제 등 경륜장 입점으로 인한 주민 피해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용도변경을 해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차인대책위원회 관계자도 “올해 6월초 시에서 더 이상의 임시 사용허가 연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급히 자금을 마련해 7월 10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용도변경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준공 허가 서류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이고, 법률 규정에 적합하면 처리해 줄 방침”이라며 “경륜장 이전 문제는 시보다는 (주)산본역 쇼핑센터의 매장 운영 계획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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