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계획 후퇴

50만서 30만개로 … 2007년 요양보험 도입

지역내일 2003-10-01 (수정 2003-10-01 오후 4:54:07)
정부가 당초 임기내 50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던 계획에서 후퇴, 30만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참여정부 고령사회대책’에서 고령사회를 맞아 내년부터 노인인력운영센터의 운영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노인들을 위해 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일 밝혔다.
또 노인복지예산을 전체 정부예산의 0.37%에서 1%까지 늘리고, 2007년까지 요양보험을 도입하며 노인요양시설을 338개소에서 700개소로 확충하는 등 노인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화중 복지부장관, 100세 이상 장수 노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이같은 노인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참여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여성과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으며, 노 대통령은 공약에서도 노인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늘어나는 일자리는 환경, 교통, 거리질서 지킴이, 자연생태 해설 등 소위 사회적 일자리로 불리는 것들이다. N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최고령 노인은 올해 114세(1889년생)인 양다학(부천시 원미구) 할머니.
양 할머니는 혼자 살고 있으며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뿐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양 할머니는 “된장국과 김치를 좋아하고 고기는 자주 먹지 못했다”며 “생선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0세가 되는 노인은 할아버지 51명, 할머니 390명으로 총 441명이다. 9일 현재 100세 이상 노인은 약 1870명이며 이중 남자는 149명으로 여자가 훨씬 많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올해 100세가 되는 노인에게 ‘청려장(靑藜杖)’이라는 지팡이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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