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의 문화와 삶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도시 고양을 생각하는 문화예술인 모임(고생모)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장항동 MBC 방송센터 부지에서 ‘넌 어디서 사니(가칭)’라는 제목으로 제1회 신도시전을 열 계획이다.
고양시내 문화예술인을 비롯, 미술인, 비디오아티스트, 영화감독, 문학인, 무용인 등이 참여해 만들어지는 제1회 신도시전은 역사, 개발, 문화, 인간, 기록, 비전, 생명, 자연 등의 주제로 신도시의 의미를 모색하고 새로운 삶의 형태인 신도시를 형상화하는 형태로 마련된다.
고생모는 특히 이번 신도시전을 통해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지역문화를 제시하고 ‘일산신도시’의 정체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내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문화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고양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고생모는 전통적인 전시방법을 버리고 신도시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대지(MBC 부지)를 활용해 각자 다양한 장르의 독자적인 작품을 배치, 신도시의 공간과 시간, 신도시인의 모습을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도시전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구본주, 주재환, 심정수, 유근택 등 조각가와 고승욱, 김승영, 박찬경, 배영환, 옥정호 등 설치 및 비디오작가, 박재동, 이우일, 이은홍, 신혜원 등 만화작가, 주명덕, 양성윤, 이종영, 고명근 등 사진작가, 플라잉시티, 김태연, 일주아트센터, 송복남 등 프로젝트팀을 비롯해 김지하(글), 김기덕(영상), 여균동(영상 및 사진), 그림그리는 가족들(지역문화동아리), 양상현(건축), 박정희(무용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문화도시 고양을 생각하는 문화예술인 모임(고생모)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장항동 MBC 방송센터 부지에서 ‘넌 어디서 사니(가칭)’라는 제목으로 제1회 신도시전을 열 계획이다.
고양시내 문화예술인을 비롯, 미술인, 비디오아티스트, 영화감독, 문학인, 무용인 등이 참여해 만들어지는 제1회 신도시전은 역사, 개발, 문화, 인간, 기록, 비전, 생명, 자연 등의 주제로 신도시의 의미를 모색하고 새로운 삶의 형태인 신도시를 형상화하는 형태로 마련된다.
고생모는 특히 이번 신도시전을 통해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지역문화를 제시하고 ‘일산신도시’의 정체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내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문화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고양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고생모는 전통적인 전시방법을 버리고 신도시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대지(MBC 부지)를 활용해 각자 다양한 장르의 독자적인 작품을 배치, 신도시의 공간과 시간, 신도시인의 모습을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도시전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구본주, 주재환, 심정수, 유근택 등 조각가와 고승욱, 김승영, 박찬경, 배영환, 옥정호 등 설치 및 비디오작가, 박재동, 이우일, 이은홍, 신혜원 등 만화작가, 주명덕, 양성윤, 이종영, 고명근 등 사진작가, 플라잉시티, 김태연, 일주아트센터, 송복남 등 프로젝트팀을 비롯해 김지하(글), 김기덕(영상), 여균동(영상 및 사진), 그림그리는 가족들(지역문화동아리), 양상현(건축), 박정희(무용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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