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희생자 13,168명 접수

지역내일 2000-12-08 (수정 2000-12-08 오후 1:48:56)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희생자 신고를 받은 결과 총 1
만3168명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된 희생자 중 사망자는 1만148명(77%), 행방불명자는 2894명(22%), 후유장애자는 126명(1%)로 집계됐
다.
이번 신고된 희생자수는 지난 94년부터 99년 기간 중에 제주도의회에 신고된 1만2243명을 웃도는 수치
이다.
하지만 일가족이 사망하여 신고자가 없거나 아직도 신고를 기피하는 등 미신고자가 상당수 있는 것
으로 보인다. 특히 희생자 유족이 3000명 정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일본지역의 신고자가
저조한 점을 보면 미신고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명예회복위원회는 신고자에 대한 사실조사 작업을 거쳐 심의·확정해 나간다. 특히 진상규
명을 위해서도 지난 10월부터 박사급 전문위원 5명과 조사요원 15명 등을 확보하여 국내외 자료의 수
집과 발굴에 착수해 2003년 3월까지 진상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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