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모집 25만4000여명 선발
199개대, 총 모집인원 중 64.2% … 내달 10∼15일 원서접수
지역내일
2003-11-12
(수정 2003-11-12 오후 1:20:20)
200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99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64.2%인 25만403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접수되며 가, 나, 다 3개군별 전형은 다음달 16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차례로 실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2일 전국 199개 대학(교대 11개, 산업대 19개 포함)이 최종 확정한 올해 정시모집 요강을 취합해 발표했다.
이번 정시모집의 대학 수는 지난해보다 6개 늘었고,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7605명 줄었으며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71.1%에서 64.2%로 작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수시모집 증가와 수시합격자 의무등록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의 전형방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뽑는 정시모집 인원의 87.6%인 22만2615명이며 183개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3만141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 3개 군에 속한 대학 가운데 각 1개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도 할 수 없다.
한편 올해 수능 응시자 63만9457명 중 지난해와 같은 비율인 80% 내외(51만1500여명)가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대학 정시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 2대1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까지 완료된다.
정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2일 전국 199개 대학(교대 11개, 산업대 19개 포함)이 최종 확정한 올해 정시모집 요강을 취합해 발표했다.
이번 정시모집의 대학 수는 지난해보다 6개 늘었고,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7605명 줄었으며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71.1%에서 64.2%로 작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수시모집 증가와 수시합격자 의무등록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의 전형방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뽑는 정시모집 인원의 87.6%인 22만2615명이며 183개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3만141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 3개 군에 속한 대학 가운데 각 1개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도 할 수 없다.
한편 올해 수능 응시자 63만9457명 중 지난해와 같은 비율인 80% 내외(51만1500여명)가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대학 정시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 2대1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까지 완료된다.
정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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