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의 인수합병(M&A)이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시 당일 주가가 급등했더라도 2∼3일내 제자리로 돌아가는 양상을 보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들어 9일까지 인수합병(피인수합병 포함)을 실시한 법인은 모두 12곳. 이들 회사의 9일 현재 평균 수익률은 16.90%로 연초에 비해 뒷걸음질 친 코스닥지수에 비해서는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9일 종가가 공시일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법인수는 5곳이었다. 하지만 공시 당일 지수가 상승했다고 이 흐름이 유지되지는 않았다.
이들 종목은 공시를 통해 당일 주가를 소폭이라도 상승시켰지만 공시 후 3일째가 되면 지수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다. 9월 17일 M&A를 공시한 앤콤을 제외하면 인수합병 공시를 보고 이들 주식을 샀다면 수익률을 내는 일은 불가능했다는 말이다.
M&A 재료로 공시 3일전 대비 25.25% 상승했던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시 3일 후 6.6% 오히려 하락했고 9일 종가 기준으로도 0.25% 내려앉았다. 3월 24일 공시한 가드텍도 공시 전 3일 500원이었던 주가를 690원까지 끌어올렸다가 공시 후 3일째는 610원으로 16% 하락했으며 9일 종가는 420원으로 제자리로 되돌아갔다.
인수합병 재료로 공시 당일 지수가 상승하고 9일 종가까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은 앤콤이 사실상 유일하다. 앤콤은 공시일 40.09%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9일 종가 기준으로는 13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들어 9일까지 인수합병(피인수합병 포함)을 실시한 법인은 모두 12곳. 이들 회사의 9일 현재 평균 수익률은 16.90%로 연초에 비해 뒷걸음질 친 코스닥지수에 비해서는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9일 종가가 공시일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법인수는 5곳이었다. 하지만 공시 당일 지수가 상승했다고 이 흐름이 유지되지는 않았다.
이들 종목은 공시를 통해 당일 주가를 소폭이라도 상승시켰지만 공시 후 3일째가 되면 지수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다. 9월 17일 M&A를 공시한 앤콤을 제외하면 인수합병 공시를 보고 이들 주식을 샀다면 수익률을 내는 일은 불가능했다는 말이다.
M&A 재료로 공시 3일전 대비 25.25% 상승했던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시 3일 후 6.6% 오히려 하락했고 9일 종가 기준으로도 0.25% 내려앉았다. 3월 24일 공시한 가드텍도 공시 전 3일 500원이었던 주가를 690원까지 끌어올렸다가 공시 후 3일째는 610원으로 16% 하락했으며 9일 종가는 420원으로 제자리로 되돌아갔다.
인수합병 재료로 공시 당일 지수가 상승하고 9일 종가까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은 앤콤이 사실상 유일하다. 앤콤은 공시일 40.09%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9일 종가 기준으로는 13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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