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신중대 안양시장)는 15일 오후 3시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정부의 수도권 역차별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협의회가 이날 주최한 ‘지방분권 입법촉구 및 균형발전 입법반대 도민 결의대회’에는 성남·고양·부천·안산·의정부·군포를 제외한 26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와 부단체장, 임태희·안동선·심재철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신중대 안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은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에 입각하여 획일적으로 경기도를 지방에서 배제하여 역차별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방분권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지방’ 개념 삭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인위적인 재배치 중단,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등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입법촉구 서명 운동과 평촌 중앙공원 주변도로 2㎞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가졌다.
한편 결의대회가 열리는 시각, 경기도 각 지역별 시민·환경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난개발 저지 공동행동’은 불법적인 주민동원에 항의하며 안양시청 앞에서 침묵시위를 전개했다.
공동행동은 “도민 결의대회는 자치단체장들의 지역이기주의와 경기도 개발주의자들이 결탁한 비상식적 행동”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이 가진 분산에 적극 동의할 것과 수도권 포화로 인한 제반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협의회가 이날 주최한 ‘지방분권 입법촉구 및 균형발전 입법반대 도민 결의대회’에는 성남·고양·부천·안산·의정부·군포를 제외한 26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와 부단체장, 임태희·안동선·심재철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신중대 안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은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에 입각하여 획일적으로 경기도를 지방에서 배제하여 역차별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방분권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지방’ 개념 삭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인위적인 재배치 중단,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등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입법촉구 서명 운동과 평촌 중앙공원 주변도로 2㎞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가졌다.
한편 결의대회가 열리는 시각, 경기도 각 지역별 시민·환경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난개발 저지 공동행동’은 불법적인 주민동원에 항의하며 안양시청 앞에서 침묵시위를 전개했다.
공동행동은 “도민 결의대회는 자치단체장들의 지역이기주의와 경기도 개발주의자들이 결탁한 비상식적 행동”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이 가진 분산에 적극 동의할 것과 수도권 포화로 인한 제반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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