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아파트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 부동산 포탈 사이트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 -1.78%나 하락해 전 주(-0.84)에 비해 하락폭이 2배 이상 커졌다.
그에 따라 지난 한주 동안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시가총액 하락액은 총 1조2716억원으로 성루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 하락액의 86%에 달했다. 서울 전체로는 1조4828억원(아파트 각 평형별 평균시세에 평형별 호수를 가중)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신도시, 2001년 후 첫 하락 = 가장 많이 올랐던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송파(-3.07%) 강동(-2.69%) 강남(-1.45%) 동작(-1.39%) 서초(-0.62%) 강서(-0.5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건축값 하락세가 두드러진 지역에서는 일반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1.4%) 강동(-1.36%) 지역이 하락폭이 컸고, 그 외에 종로(-0.7%) 강남(-0.61%) 서초(-0.35%) 등 대부분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없어 서울에 비해 하락폭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분당(-0.1%) 평촌(-0.06%) 일산(-0.01%)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평균 주간 매매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 재건축·수도권·소형이 하락 ‘코드’ = 지난 주 매매값 하락폭이 큰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많았는데 개포지구, 반포 일대, 고덕지구, 가락·잠실지구 등이다.
지역적으로는 재건축 대상이 가장 많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경기(-1.06%) 인천(-0.96%) 등 수도권 지역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역시 가장 많이 올랐던 광명(-1.87%)과 고양(-1.86%)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과천(-1.48%) 수원(-1.25%) 군포(-0.88%) 부천(-0.85%) 의왕?의정부(-0.71%) 안산(-0.36%) 안양(-0.11%) 등의 양상을 보였다.
서울 평형대별로는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재건축 하락폭이 큰 지역들이 소형 하락폭이 -1%~-3%대에 달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20평 이하 소형시장이 주간 -2.49%나 하락해, 소형평형대가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 수도권 전세값도 대부분 하락세 = 수도권 전세값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0.06%) 마포(0.03%)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정도이고 그 외 지역은 일제히 주간 전세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종로(-0.93%)였고 금천(-0.59%) 관악(-0.57%) 서초(-0.33%) 강동(-0.3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의왕(-0.72%) 안양(-0.57%) 하남(-0.54%) 광명(-0.48%) 군포(-0.42%) 고양(-0.26%)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과장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연내 이어진 약보합세가 비수기로 연결되면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역별로 연말 입주물량도 많은 편이어서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라 지난 한주 동안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시가총액 하락액은 총 1조2716억원으로 성루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 하락액의 86%에 달했다. 서울 전체로는 1조4828억원(아파트 각 평형별 평균시세에 평형별 호수를 가중)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신도시, 2001년 후 첫 하락 = 가장 많이 올랐던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송파(-3.07%) 강동(-2.69%) 강남(-1.45%) 동작(-1.39%) 서초(-0.62%) 강서(-0.5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건축값 하락세가 두드러진 지역에서는 일반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1.4%) 강동(-1.36%) 지역이 하락폭이 컸고, 그 외에 종로(-0.7%) 강남(-0.61%) 서초(-0.35%) 등 대부분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없어 서울에 비해 하락폭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분당(-0.1%) 평촌(-0.06%) 일산(-0.01%)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평균 주간 매매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 재건축·수도권·소형이 하락 ‘코드’ = 지난 주 매매값 하락폭이 큰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많았는데 개포지구, 반포 일대, 고덕지구, 가락·잠실지구 등이다.
지역적으로는 재건축 대상이 가장 많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경기(-1.06%) 인천(-0.96%) 등 수도권 지역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역시 가장 많이 올랐던 광명(-1.87%)과 고양(-1.86%)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과천(-1.48%) 수원(-1.25%) 군포(-0.88%) 부천(-0.85%) 의왕?의정부(-0.71%) 안산(-0.36%) 안양(-0.11%) 등의 양상을 보였다.
서울 평형대별로는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재건축 하락폭이 큰 지역들이 소형 하락폭이 -1%~-3%대에 달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20평 이하 소형시장이 주간 -2.49%나 하락해, 소형평형대가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 수도권 전세값도 대부분 하락세 = 수도권 전세값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0.06%) 마포(0.03%)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정도이고 그 외 지역은 일제히 주간 전세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종로(-0.93%)였고 금천(-0.59%) 관악(-0.57%) 서초(-0.33%) 강동(-0.3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의왕(-0.72%) 안양(-0.57%) 하남(-0.54%) 광명(-0.48%) 군포(-0.42%) 고양(-0.26%)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과장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연내 이어진 약보합세가 비수기로 연결되면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역별로 연말 입주물량도 많은 편이어서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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