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좋은 시절 끝났나

의약분업이래 최악의 수익성

지역내일 2003-11-18 (수정 2003-11-18 오후 4:18:50)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누리던 제약업계가 한해 내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 및 3월 결산 48개 제약회사들의 분기 또는 반기 순이익의 경우 21개 업체만이 늘어났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순익이 감소했다.
특히 12월 결산법인 27개사중 단 9개 업체만이 이익이 늘었다.
48개 12월 및 3월 결산법인의 반기 및 분기 매출액은 3조369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3%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올해 성장률은 예년의 10% 수준에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지난 몇 년간의 성장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올해 경기침체가 제약업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통적인 경기방어 산업이라는 말이 올해는 적용되지 않았다.
제약업체들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30% 가량의 매출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들.
업체별로는 종근당이 구조조정 이후 순이익이 285%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어 광동제약 76.12%, 한독약품 35.13%, 녹십자상아 26.21%, 중외제약 13.4%, 유한양행 12.86%, 태평양제약 9.28% 등 이었다.
반면 대원제약, 동아제약, 종근당바이오, 현대약품, 보령제약 등은 순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3월 법인의 경우 일동제약, 대웅제약, 부광약품, 국제약품 등 9개업체 중 4개업체만 순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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