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계절’ 마케팅 경쟁

성탄절·졸업·방학 겨냥 앞다퉈 신제품 출시

지역내일 2003-11-19 (수정 2003-11-19 오후 3:56:24)
‘디카의 계절’을 맞아 관련 업체들이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졸업·겨울방학 등을 앞두고 디지털카메라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업체들은 자사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서비스 조직을 강화중이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세계 최초로 800만 화소 ‘슈퍼 HAD CCD’를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DSC-F828)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서울 종로타워에서 새 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생생한 이미지와 화려한 색 구현 능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화상 처리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채택해 정확한 이미지 구현 및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이 제품이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4색 컬러필터를 채용, 기존 적·녹·흑 색깔에 에메랄드 색깔을 추가로 필터링함으로써 사람 눈이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재현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니코리아 전략마케팅본부 김군호 이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술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더욱 강화, 디지털 카메라 ‘넘버 1’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빠른 속도로 촬영할 수 있는 510만화소 와이드 줌 디지털카메라 ‘C-5060WZ(WIDE ZOOM)’과 54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C-5000Z’을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C-5060 WZ은 일반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27mm에 해당하는 광각 줌을 가진 5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로서 거대한 건축물을 촬영할 때 형태가 길게 늘어나 보이거나 원래의 위치보다 더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왜곡현상 없이 그대로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상사는 최근 캐논 디지털카메라 고객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지방의 애프터서비스센터 직원들을 본사에서 교육시키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크게 강화했다.
또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품의 접수 과정에서부터 확인·상담·내역통보·제품인도 등 전과정을 시스템화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인도 후에도 6개월간의 철저한 보증기간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캐논 정품을 구입한 고객중 AS 비용이 3만원 이상인 경우는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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