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위원회(의장 김병관)가 경북교육대학 설립에 나섰다.
경북도 교육위는 27일 초등학교 교사 확보를 위한 ꡐ경북교육대학 설립건의문ꡑ을 채택하고 대학설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위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서 ꡒ현직교사의 타 시도 임용교사 응시자격제한이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경북을 비롯하 농어촌지역의 초등하교 교사 부족현상이 심각하다ꡓ며 이같이 건의키로 했다.
도교육위는 또 현재 경북도내 기간제 교사가 정원 8,067명 가운데 3.2%인 259명으로 대부분 고령자여서 초등교육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위는 이어 ꡒ대구․경북지역은 안동 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에서 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왔으나 안동교육대학 폐교이후 경북지역의 교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최근 교육대학 출신자의 경북지역 응시인원 격감, 현직교사의 타시도 진출 희망 급증 및 대법원의 위법판결등으로 인해 경북지역이 초등교사 부족과 교원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ꡓ고 주장했다.
도교육위는 이에 따라 ꡒ지역출신으로 애향심을 가지고 향토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교사가 절실히 요구돼 경북도내 교사양성기관인 교육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ꡓ고 밝혔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경북도 교육위는 27일 초등학교 교사 확보를 위한 ꡐ경북교육대학 설립건의문ꡑ을 채택하고 대학설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위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서 ꡒ현직교사의 타 시도 임용교사 응시자격제한이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경북을 비롯하 농어촌지역의 초등하교 교사 부족현상이 심각하다ꡓ며 이같이 건의키로 했다.
도교육위는 또 현재 경북도내 기간제 교사가 정원 8,067명 가운데 3.2%인 259명으로 대부분 고령자여서 초등교육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위는 이어 ꡒ대구․경북지역은 안동 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에서 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왔으나 안동교육대학 폐교이후 경북지역의 교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최근 교육대학 출신자의 경북지역 응시인원 격감, 현직교사의 타시도 진출 희망 급증 및 대법원의 위법판결등으로 인해 경북지역이 초등교사 부족과 교원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ꡓ고 주장했다.
도교육위는 이에 따라 ꡒ지역출신으로 애향심을 가지고 향토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교사가 절실히 요구돼 경북도내 교사양성기관인 교육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ꡓ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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