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강남까지 50분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지역내일 2003-10-30 (수정 2003-10-31 오후 12:05:00)
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부평에서 강남터미널까지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되는 등 교통난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온수역에서 인천시 부평구까지 연장되는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 주민설명회가 30일 인천시 부평구청과 부천시청에서 시간을 달리해 열렸다.
서울시 온수정거장에서 시작하여 부천시 계남도로와 인천시 길주로를 따라 인천 지하철 1호선(부평구청역)과 연결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완공되면 정거장 9개소가 신설될 전망이다.
서울시 경계를 넘어 부천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정거장은 오정구 여월동 까치울 네거리에 위치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에서는 그 외 △오정구와 오정구 교차지점의 종합운동장 네거리 △원미구 춘의동의 춘의네거리 △원미구 중동의 중부경찰서 네거리 △부천시청 앞 △원미구 중동과 상동이 교차하는 지점의 무지개고가 네거리 △원미구 상동택지지구에 지하철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의 경계를 넘어 부평구 부개동 신복네거리에 지하철이 한번 멈추고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만나게 된다.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청석엔지니어링의 백영현 부사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완공되면 부천과 인천북부 지역주민의 서울 강남권 진입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평구청에서 서울 강남터미널까지는 약 53분이 소요되고 부천시청에서는 약 45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신설되는 역은 주변의 대형 건물과의 연결통로를 확보하고 정거장 주변에 환승 주차장을 설치, 새 역세권 개발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총 사업비 9922억원을 투입, 9.8㎞의 선로를 증설하는 지하철7호선 연장 사업은 늦어도 오는 2004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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