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중 윤리경영을 도입한 기업이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담부서 설치 및 전담자 지정, 내부고발제도 도입, 윤리경영 교육실시 등 기업윤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11월 한달 동안 상장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309개 기업중 185개 기업이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30대 기업의 경우 91개 사가 조사에 응해 이 중 79개 기업, 86.8%가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해 양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기업(98.7%)이 매우 필요하거나(68.0%), 어느 정도 필요하다(30.7%)고 응답했으며, 필요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완수(62.7%)에 이어 수익성 및 생존전략(36.0%)이라고 응답해 윤리경영이 기업의 경영전략의 하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경영의 결정적 요소에 대해 전년에 이어 CEO의 의지(6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나, 윤리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응답한 기업도 22.4%나 돼 CEO의 강력한 윤리경영 추진의지와 함께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경련이 그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윤리경영 대상(가칭)’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기업(71.7%)이 ‘매우 바람직하고 시급히 추진(21.5%)’해야 하거나 ‘각종 단체들의 윤리경영 관련 시상제도의 남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진해야 한다(50.2%)’고 응답해 긍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윤리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각종 조사면제(33.0%)나 신용등급 우대(26.9%), 민·형사법상 처벌 경감(24.2%) 등 정부 인센티브를 통한 윤리경영 유도가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82.2%가 윤리경영 또는 준법감시 전담조직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담조직 운용기업의 대부분은 담당임원 및 책임자가 선임되어 있다고 응답해 향후 윤리경영 추진을 밝게 했다.
또한 윤리경영 도입 기업 중 78.4%가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내부신고제도를 운용(73.0%)해 기업윤리를 도입한 기업들이 윤리경영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신고제도는 지난해 도입 및 운용비율이 38.6%에 불과했으나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정치자금문제 등 최근의 국내 기업환경이 기업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기업들이 이와 같이 윤리경영 내실화를 기하고 있어 기업 스스로 새로운 반부패 및 윤리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11월 한달 동안 상장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309개 기업중 185개 기업이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30대 기업의 경우 91개 사가 조사에 응해 이 중 79개 기업, 86.8%가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해 양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기업(98.7%)이 매우 필요하거나(68.0%), 어느 정도 필요하다(30.7%)고 응답했으며, 필요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완수(62.7%)에 이어 수익성 및 생존전략(36.0%)이라고 응답해 윤리경영이 기업의 경영전략의 하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경영의 결정적 요소에 대해 전년에 이어 CEO의 의지(6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나, 윤리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응답한 기업도 22.4%나 돼 CEO의 강력한 윤리경영 추진의지와 함께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경련이 그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윤리경영 대상(가칭)’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기업(71.7%)이 ‘매우 바람직하고 시급히 추진(21.5%)’해야 하거나 ‘각종 단체들의 윤리경영 관련 시상제도의 남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진해야 한다(50.2%)’고 응답해 긍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윤리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각종 조사면제(33.0%)나 신용등급 우대(26.9%), 민·형사법상 처벌 경감(24.2%) 등 정부 인센티브를 통한 윤리경영 유도가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82.2%가 윤리경영 또는 준법감시 전담조직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담조직 운용기업의 대부분은 담당임원 및 책임자가 선임되어 있다고 응답해 향후 윤리경영 추진을 밝게 했다.
또한 윤리경영 도입 기업 중 78.4%가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내부신고제도를 운용(73.0%)해 기업윤리를 도입한 기업들이 윤리경영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신고제도는 지난해 도입 및 운용비율이 38.6%에 불과했으나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정치자금문제 등 최근의 국내 기업환경이 기업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기업들이 이와 같이 윤리경영 내실화를 기하고 있어 기업 스스로 새로운 반부패 및 윤리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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