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66% 재수 생각하고 있다”

스카이에듀 설문조사 “7차 교육과정 바뀔 것 없다”

지역내일 2003-12-01 (수정 2003-12-01 오후 3:26:15)
고3 재학생 10명 중 약 7명이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수능 교육 사이트 스카이에듀(www.skyedu.com)가 최근 고3 학생 19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수할 생각이 있다는 학생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아직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데다 내년 수능부터 7차 교육 과정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학에 불합격할 경우(48%) 외에도 ‘대학 합격 여부와 관련 없이’(44%) 재수를 선택하겠다는 학생들의 분포가 넓게 조사됐다.
입시에서 ‘재수생이 수능에서 유리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유리하다’(58%), ‘유리하다’(33%) 등 총 91%의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특히 내년 수능부터 새롭게 바뀌는 7차 교육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13%), ‘6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39%) 등으로 52%의 학생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수를 선택한 점수 분포는 수능 총점 기준으로 370점 이상은 67%, 350점에서 370점 사이는 42%, 300점에서 350점 사이는 68%, 250점에서 300점 사이는 67%, 250점 이하는 69% 등으로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이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재수를 선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재수생이 수능에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재수생 강세에 편승해 사교육으로도 충분히 새롭게 바뀌는 교육 과정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