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재학생 10명 중 약 7명이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수능 교육 사이트 스카이에듀(www.skyedu.com)가 최근 고3 학생 19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수할 생각이 있다는 학생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아직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데다 내년 수능부터 7차 교육 과정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학에 불합격할 경우(48%) 외에도 ‘대학 합격 여부와 관련 없이’(44%) 재수를 선택하겠다는 학생들의 분포가 넓게 조사됐다.
입시에서 ‘재수생이 수능에서 유리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유리하다’(58%), ‘유리하다’(33%) 등 총 91%의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특히 내년 수능부터 새롭게 바뀌는 7차 교육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13%), ‘6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39%) 등으로 52%의 학생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수를 선택한 점수 분포는 수능 총점 기준으로 370점 이상은 67%, 350점에서 370점 사이는 42%, 300점에서 350점 사이는 68%, 250점에서 300점 사이는 67%, 250점 이하는 69% 등으로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이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재수를 선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재수생이 수능에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재수생 강세에 편승해 사교육으로도 충분히 새롭게 바뀌는 교육 과정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수능 교육 사이트 스카이에듀(www.skyedu.com)가 최근 고3 학생 19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수할 생각이 있다는 학생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아직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데다 내년 수능부터 7차 교육 과정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학에 불합격할 경우(48%) 외에도 ‘대학 합격 여부와 관련 없이’(44%) 재수를 선택하겠다는 학생들의 분포가 넓게 조사됐다.
입시에서 ‘재수생이 수능에서 유리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유리하다’(58%), ‘유리하다’(33%) 등 총 91%의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특히 내년 수능부터 새롭게 바뀌는 7차 교육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13%), ‘6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39%) 등으로 52%의 학생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수를 선택한 점수 분포는 수능 총점 기준으로 370점 이상은 67%, 350점에서 370점 사이는 42%, 300점에서 350점 사이는 68%, 250점에서 300점 사이는 67%, 250점 이하는 69% 등으로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이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재수를 선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재수생이 수능에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재수생 강세에 편승해 사교육으로도 충분히 새롭게 바뀌는 교육 과정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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