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수험생 평균이 인문계 9.6점, 자연계 4.8점 올라 2002학년도 이후 2년 연속 기록했던 하락을 마감했다. 또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점수가 원점수를 기준으로 인문계는 7.6점, 자연계는 1.3점 상승, 인문-자연계간 점수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4학년도 수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에 지원 가능한 상위 50% 수험생 평균성적은 인문계 273.1점, 자연계 299.1점으로 각각 7.6점, 1.3점 올랐다.
이는 인문계 수험생이 과학탐구에서 평균 11.4점 떨어졌지만 수리 6.6점, 사회탐구 5.1점, 외국어 7.4점 등의 상승폭을 기록, 대부분 만회한 반면 자연계는 과학탐구 10.7점과 사회탐구가 0.6점 떨어진 대신 수리는 6.8점, 외국어는 5.5점 높아지는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재수생 강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재수생 점수는 재학생보다 상위 50%에서 평균점수가 인문계는 13.6점, 자연계는 18.1점 각각 높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는 0.2점 벌어지고 자연계는 2.7점 좁혀졌다.
한편 평가원은 수험생이 자기 성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총점 기준 누가성적분포표는 올해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4학년도 수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에 지원 가능한 상위 50% 수험생 평균성적은 인문계 273.1점, 자연계 299.1점으로 각각 7.6점, 1.3점 올랐다.
이는 인문계 수험생이 과학탐구에서 평균 11.4점 떨어졌지만 수리 6.6점, 사회탐구 5.1점, 외국어 7.4점 등의 상승폭을 기록, 대부분 만회한 반면 자연계는 과학탐구 10.7점과 사회탐구가 0.6점 떨어진 대신 수리는 6.8점, 외국어는 5.5점 높아지는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재수생 강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재수생 점수는 재학생보다 상위 50%에서 평균점수가 인문계는 13.6점, 자연계는 18.1점 각각 높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는 0.2점 벌어지고 자연계는 2.7점 좁혀졌다.
한편 평가원은 수험생이 자기 성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총점 기준 누가성적분포표는 올해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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