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투자유치 활성화 세미나 개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한 관광상품·지역특구제도 활용 등 필요

지역내일 2003-11-06 (수정 2003-11-06 오후 4:07:18)
그린투어리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는 기존 관광형태에서 벗어난 환경친화적인 관광형태로의 ‘체험’을 중시한 새로운 여가공간을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신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가 주관하여 11월 6일, 7일. 양일간 충남 당진군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시자본의 농촌투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발표하고 농촌관광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관광산업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원의 논문 ‘농촌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서는 “최근 소비자의 유형이 상품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에 담긴 이야기와 체험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농촌관광도 체험하는 농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농촌이 가지는 다양한 어메니티를 시장가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관광상품개발형태는 핵심상품인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갖춘 후에, 보조상품으로서 체험프로그램과 농산물 판매 등을 접합시켜 복합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용계층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되 지역별로 상품가치를 찾아 차별화를 가질 수 있도록 농가여건에 맞는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제발표로는 도시자본의 농촌투자유치 활성화 전략(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친농촌형 전통(향토)산업 개발방안(황종환 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 이사장), 도·농 통합형 정주기반 형성과 농촌의 계획적 정비(이동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3편이 발표됐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