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KT&G가 앞장서겠습니다”
민영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 KT&G(사장 곽주영)가 지난 7월 사회복지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복지재단의 정식명칭은 ‘사회복지법인 케이티앤지복지재단’.
KT&G가 자사주와 현금으로 출연한 53억원으로 출발한 케이티앤지복지재단은 그동안 다양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앞으로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KT&G에서 단계적으로 추가 출연하는 재산으로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KT&G는 올해도 사업비 1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 기업이념 구현 = 복지재단은 KT&G가 민영화되면서 발표한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KT&G의 기업이념의 구현과 과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기본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업분야를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활동 및 단체에 대한 지원, 중대 질병 치료사업, 기타 인류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등으로 정했다.
이에 대해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실시해 온 사회복지·청소년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좀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실시할 필요성에 따라 3월부터 재단설립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며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설립 최종 허가를 받아내 공식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KT&G의 사회공헌활동은 보다 큰 규모로 그리고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영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T&G는 지난해 총 57억여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했다. 이중 사회복지분야에 53%가 투자됐고, 교육문화분야(24%), 청소년보호분야(13%) 등에도 집중 지원했다.
이처럼 KT&G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1994년부터. 이후 KT&G는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30억원 이상의 공익기금을 불우이웃 돕기, 사회복지, 교육문화, 청소년보호분야에 지원해 왔다.
◆ 무슨 사업 지원하나 = 먼저 사회복지분야에서 KT&G는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2년에도 백혈병을 앓고 있는 50명과 소매인 가족 중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48명 등 98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2억944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대한맹인복지회와 함께 시각장애인 정보화를 위한 음성지원소프트웨어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갱생보호사업, 미혼모시설운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KT&G는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학회·학술대회와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해 각종 장학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진흥의 요람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 신축 건립비를 지원했다. 또 북한사회 개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KT&G는 세계거석문화 학술대회, 한국공기업학회, 아·태 경제학회 국제금융 김포지업 등을 후원 또는 지원했다.
KT&G는 국민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와 체육행사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KT&G는 아시아·태평양지역 42개국이 참가하는 ‘2002 부산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를 지원했다. 또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KT&G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건전한 문화환경조성과 청소년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단체들을 지원하고, 특히 금연상담실과 금연학교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효율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KT&G는 도시화에 따른 생태계파괴를 막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각종 환경보호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활동 등 회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KT&G는 13개 지역본부와 3개의 제조창, 2개의 연료공장, 인쇄창, 인력개발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의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장세풍 기자
민영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 KT&G(사장 곽주영)가 지난 7월 사회복지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복지재단의 정식명칭은 ‘사회복지법인 케이티앤지복지재단’.
KT&G가 자사주와 현금으로 출연한 53억원으로 출발한 케이티앤지복지재단은 그동안 다양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앞으로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KT&G에서 단계적으로 추가 출연하는 재산으로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KT&G는 올해도 사업비 1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 기업이념 구현 = 복지재단은 KT&G가 민영화되면서 발표한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KT&G의 기업이념의 구현과 과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기본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업분야를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활동 및 단체에 대한 지원, 중대 질병 치료사업, 기타 인류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등으로 정했다.
이에 대해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실시해 온 사회복지·청소년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좀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실시할 필요성에 따라 3월부터 재단설립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며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설립 최종 허가를 받아내 공식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KT&G의 사회공헌활동은 보다 큰 규모로 그리고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영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T&G는 지난해 총 57억여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했다. 이중 사회복지분야에 53%가 투자됐고, 교육문화분야(24%), 청소년보호분야(13%) 등에도 집중 지원했다.
이처럼 KT&G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1994년부터. 이후 KT&G는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30억원 이상의 공익기금을 불우이웃 돕기, 사회복지, 교육문화, 청소년보호분야에 지원해 왔다.
◆ 무슨 사업 지원하나 = 먼저 사회복지분야에서 KT&G는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2년에도 백혈병을 앓고 있는 50명과 소매인 가족 중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48명 등 98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2억944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대한맹인복지회와 함께 시각장애인 정보화를 위한 음성지원소프트웨어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갱생보호사업, 미혼모시설운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KT&G는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학회·학술대회와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해 각종 장학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진흥의 요람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 신축 건립비를 지원했다. 또 북한사회 개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KT&G는 세계거석문화 학술대회, 한국공기업학회, 아·태 경제학회 국제금융 김포지업 등을 후원 또는 지원했다.
KT&G는 국민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와 체육행사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KT&G는 아시아·태평양지역 42개국이 참가하는 ‘2002 부산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를 지원했다. 또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KT&G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건전한 문화환경조성과 청소년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단체들을 지원하고, 특히 금연상담실과 금연학교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효율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KT&G는 도시화에 따른 생태계파괴를 막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각종 환경보호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활동 등 회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KT&G는 13개 지역본부와 3개의 제조창, 2개의 연료공장, 인쇄창, 인력개발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의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장세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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