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세가 12월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일부 재건축 단지는 큰 폭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포탈사이트인 부동산114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시장이 이같은 양상을 보이며 10?29조치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에도 -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중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가 하락폭이 컸다. 특히 구 전체의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재건축 하락세로 송파 재건축이 주간 -1.6%, 강동은 -0.91%, 강남은 -0.6% 하락률을 각각 기록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그 외에 서울에선 금천, 강서, 영등포, 동대문, 서초 등지의 재건축 약세가 이어지며 재건축 대상이 주간 -0.76% 하락했다. 전 주(-0.59%)에 비해서 하락폭이 다소 증가했다. 이 중 저밀도는 송파, 강남, 서초 등의 하락으로 -1.5% 하락률을 보였고 일반 재건축은 -0.42% 하락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06% 변동률로 여전히 재건축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앞서 언급한 강남 3개 구 외에도 서울은 구별로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 강서권 주요 구와 지역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에서도 여전히 주간 매매값이 구별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 주요 지역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주간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른 단지는 일부이고, 도심권 일부와 뚝섬공원 등 주변 개발정보가 있는 지역 등 몇몇 단지 가격이 소폭 오르내리고 있는 형편이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은 소형 재건축 하락세 지속 등으로 인해 50평 이하 평형대는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25평 이하 소형 하락폭이 지난 주에도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
/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부동산 포탈사이트인 부동산114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시장이 이같은 양상을 보이며 10?29조치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에도 -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중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가 하락폭이 컸다. 특히 구 전체의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재건축 하락세로 송파 재건축이 주간 -1.6%, 강동은 -0.91%, 강남은 -0.6% 하락률을 각각 기록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그 외에 서울에선 금천, 강서, 영등포, 동대문, 서초 등지의 재건축 약세가 이어지며 재건축 대상이 주간 -0.76% 하락했다. 전 주(-0.59%)에 비해서 하락폭이 다소 증가했다. 이 중 저밀도는 송파, 강남, 서초 등의 하락으로 -1.5% 하락률을 보였고 일반 재건축은 -0.42% 하락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06% 변동률로 여전히 재건축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앞서 언급한 강남 3개 구 외에도 서울은 구별로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 강서권 주요 구와 지역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에서도 여전히 주간 매매값이 구별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 주요 지역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주간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른 단지는 일부이고, 도심권 일부와 뚝섬공원 등 주변 개발정보가 있는 지역 등 몇몇 단지 가격이 소폭 오르내리고 있는 형편이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은 소형 재건축 하락세 지속 등으로 인해 50평 이하 평형대는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25평 이하 소형 하락폭이 지난 주에도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
/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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