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올해 중반까지 노무현대통령의 신임을 가장 많이 받는 장관 중 한명으로 평가됐으나, 부안사태가 불거진 9월이후 경질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연말 개각이 소폭으로 그칠 것이라는 노 대통령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경질대상에서 윤 장관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원전 수거물관리센터 건립을 진행하면서 주민의사를 뒤로한 채 성급히 추진, 혼란을 가중시켰을 뿐더러 참여정부 이미지도 크게 훼손시켰다는 지적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개각참고용으로 각 부처의 여론을 청취한 결과 윤진식 장관은 조직 내부와 바깥 다 안좋게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산자부 출신이 아닌 장관이라는 점에서 조직내부의 낮은 점수는 감안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 한 중견간부는 “지금까지 산자부 장관은 외부출신 낙하산 인사가 많아 흔쾌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역대장관 가운데 이 정도 열심히 일한 장관은 없었다”고 변호했다. 직원들이 힘들 정도로 주말마다 각종 현안사업을 직접 챙겼다는 것이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의 한 교수도 “부안 원전센터 문제는 조급하게 추진한 면이 있지만 이제 자유로운 찬반토론 분위기가 조성돼 가고 있다”며 “장관이 경질되면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사업 자체가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간동아의 참여정부 내각 평가 결과 윤 장관은 5점만점에 3.1점을 받아 국무위원 전체 18명중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전체평균은 3.44점이었다.
/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연말 개각이 소폭으로 그칠 것이라는 노 대통령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경질대상에서 윤 장관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원전 수거물관리센터 건립을 진행하면서 주민의사를 뒤로한 채 성급히 추진, 혼란을 가중시켰을 뿐더러 참여정부 이미지도 크게 훼손시켰다는 지적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개각참고용으로 각 부처의 여론을 청취한 결과 윤진식 장관은 조직 내부와 바깥 다 안좋게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산자부 출신이 아닌 장관이라는 점에서 조직내부의 낮은 점수는 감안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 한 중견간부는 “지금까지 산자부 장관은 외부출신 낙하산 인사가 많아 흔쾌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역대장관 가운데 이 정도 열심히 일한 장관은 없었다”고 변호했다. 직원들이 힘들 정도로 주말마다 각종 현안사업을 직접 챙겼다는 것이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의 한 교수도 “부안 원전센터 문제는 조급하게 추진한 면이 있지만 이제 자유로운 찬반토론 분위기가 조성돼 가고 있다”며 “장관이 경질되면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사업 자체가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간동아의 참여정부 내각 평가 결과 윤 장관은 5점만점에 3.1점을 받아 국무위원 전체 18명중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전체평균은 3.4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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