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40평 아파트에 살며 명문대 영문과를 다니는 대학생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학교 동아리 물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6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 관현악 동아리에 보관중인 관현악기 13대를 훔친 혐의로 K대 영문과 3학년 이 모(26)씨를 검거해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씨가 훔친 악기를 장물인줄 알면서도 이를 구입한 악기상 정모(39)씨도 함께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16일 밤 11시경 K대 학생회관 6층에 있는 관현악단 써클실, 윈드 앙상블, 고전 기타부 등 동아리방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성 기자
서울 성북경찰서는 16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 관현악 동아리에 보관중인 관현악기 13대를 훔친 혐의로 K대 영문과 3학년 이 모(26)씨를 검거해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씨가 훔친 악기를 장물인줄 알면서도 이를 구입한 악기상 정모(39)씨도 함께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16일 밤 11시경 K대 학생회관 6층에 있는 관현악단 써클실, 윈드 앙상블, 고전 기타부 등 동아리방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성 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