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 경북지역 학계와 상공계,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70여명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지역 여성 과학기술인들은 내년 2월초 창립할 예정으로 여성 과학기술인력의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학문분야간, 지역 및 산학연간 공동프로젝트 개발 △여성에 대한 과학교육과 고용 지원 △지역혁신 주체적 참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토론을 벌였다.
창립추진위원장인 경북대 이원정(55·의학과) 교수는 “ 여성과학 기술인들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체적인 단체를 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지역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여성의 과학교육과 고용증대, 지역혁신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성철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과 주낙영 경북도 경제통상실장이 참석해 시도의 과학기술 진흥정책방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대구 경북지역 학계와 상공계,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70여명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지역 여성 과학기술인들은 내년 2월초 창립할 예정으로 여성 과학기술인력의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학문분야간, 지역 및 산학연간 공동프로젝트 개발 △여성에 대한 과학교육과 고용 지원 △지역혁신 주체적 참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토론을 벌였다.
창립추진위원장인 경북대 이원정(55·의학과) 교수는 “ 여성과학 기술인들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체적인 단체를 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지역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여성의 과학교육과 고용증대, 지역혁신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성철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과 주낙영 경북도 경제통상실장이 참석해 시도의 과학기술 진흥정책방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