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대부광산 현장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5개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광산의 지층은 두께가 50m에 달하는 중생대 퇴적층으로 지난해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다. 이에 희망을 주는 시화호 만들기 시민연대 최종인 의장과 한국해양연구소 최문영·정갑식 박사가 대부도권의 기초지질과 천연문화재 조사를 실시하던 중 11월 9일 공룡발자국 화석 5개를 발견했다.
19일 해양연구소 정갑식 박사는 “이번 발견은 화성군 송산면의 천연기념물 414호인 공룡 알 화석과 함께 공룡의 생활권이 경기도 서부까지 연장되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며 “앞으로 자세한 발굴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 최종인 의장은 “시화호일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사 박물관으로 손색이 없다. 시화호를 잘 보존하고 조사를 진행하면 공룡발자국은 추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일대 지층이 수백개의 층리로 이루어져 있어 중생대 호수환경의 변화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을 주요 문화재 지구로 지정하고 나아가 중생대 자연 학습장으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광산의 지층은 두께가 50m에 달하는 중생대 퇴적층으로 지난해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다. 이에 희망을 주는 시화호 만들기 시민연대 최종인 의장과 한국해양연구소 최문영·정갑식 박사가 대부도권의 기초지질과 천연문화재 조사를 실시하던 중 11월 9일 공룡발자국 화석 5개를 발견했다.
19일 해양연구소 정갑식 박사는 “이번 발견은 화성군 송산면의 천연기념물 414호인 공룡 알 화석과 함께 공룡의 생활권이 경기도 서부까지 연장되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며 “앞으로 자세한 발굴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 최종인 의장은 “시화호일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사 박물관으로 손색이 없다. 시화호를 잘 보존하고 조사를 진행하면 공룡발자국은 추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일대 지층이 수백개의 층리로 이루어져 있어 중생대 호수환경의 변화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을 주요 문화재 지구로 지정하고 나아가 중생대 자연 학습장으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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