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연말연시 고객 잡기 ‘비상’

증권사마다 연말무료서비스와 고객사은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내일 2003-12-26
연말무료서비스는 이달내에 가입한 신규고객에게 수수료면제와 상품을 주는 게 대부분이다.
세종증권은 올해안에 신규가입하면 한달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현대증권은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고객에게도 코스피200지수선물에 대한 온라인거래수수료를 올해말 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은 신규고객에게만 주식, 선물, 옵션 등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한투증권은 가입후 45일간, 대투증권은 1개월간은 무료, 그후 2개월간은 50%만 받는다. 대투증권은 또 누적약정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고객 2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증권은 신규고객에게 각각 4kg, 20kg의 우리쌀을 제공하고 대신증권은 신규고객을 소개한 기존고객에게는 10kg을 준다. 세종증권도 신규고객에게 PDA(휴대용단말기)를 무료로 주고 100명 중 1명을 추첨, 10만원 상당의 팍스머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은행사도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동부증권은 내년 2월 28일까지 주식·선물·옵션 신규 거래고객에 대해 온라인 수수료를 개설일로부터 1개월간 면제해 준다. 또 랩상품인 ‘동부 윈랩(WinWrap)’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계좌 개설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우증권은 내년 2월말까지 행복마일리지 페스티벌 사은행사에 들어갔다. 이 사은행사는 주식, 선물, 옵션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 1만원을 1포인트로 적립해 누적 포인트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천만원 이상을 입금하거나 거래한 신규가입고객에게는 행사 종료후 경품을 제공하고 마일리지 100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LG투자증권은 내년 3월 12일까지 3개월간 무선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PDA형 단말기인 팜피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행사기간 중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가입비와 장치비(2만원)를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형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100% 무상으로 신형 단말기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한편 한화증권은 제12회 사이버수익률게임대회 참여 고객 사은행사 일환으로 30일까지 ‘2003년 연말 주가지수 맞추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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