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병영 교육부총리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기적 현안에 매달리기 보다는 중·장기 비전을 갖고 본질적인 교육 문제를 논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전임 윤덕홍 부총리가 세워놓은 틀을 크게 변경하지는 않을 생각이고 중장기적인 플랜을 만들어 국민을 설득,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안 부총리는 “교육은 그동안 희망과 용기의 원천이 아닌 좌절과 실망의 씨앗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희망을 안겨주는 교육행정을 펴는 한편 견실한 대중교육 및 공교육의 기반 위에 경쟁력 있는 엘리트 교육도 제 빛을 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준화문제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되 문제점은 보완해간다는 참여정부의 기존 원칙을 고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목고, 자율학교 등 보완적 의미의 제도들은 확대될 전망이다.
안 부총리는 또 사교육에 대해서는 “하루아침에 사교육을 없앨 수는 없지만 사교육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조화로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안 부총리는 5·31교육개혁안에 대해 “국민의 정부 교육개혁은 5.31 교육개혁으로 대표되는 문민정부 개혁안의 60~80%를 받아들였다”며 “참여정부는 분권화 등을 가미, 이를 가다듬고 있는 만큼 큰 그림은 살아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안 부총리는 거의 완성한 로드맵을 성숙시켜 국민을 설득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안에 매달리지 않겠다는 안 부총리의 계획이 현실화되기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와 전교조 반미교육, 교장 자살사건, 대학수학능력시험 복수정답 파문, 학생부CD 파동 등으로 사분오열된 교단의 화합이 새 부총리가 가정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하고 있다. 또 원칙적인 합의는 이뤄졌지만 NEIS 관련 협상도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안 부총리는 “교육은 그동안 희망과 용기의 원천이 아닌 좌절과 실망의 씨앗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희망을 안겨주는 교육행정을 펴는 한편 견실한 대중교육 및 공교육의 기반 위에 경쟁력 있는 엘리트 교육도 제 빛을 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준화문제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되 문제점은 보완해간다는 참여정부의 기존 원칙을 고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목고, 자율학교 등 보완적 의미의 제도들은 확대될 전망이다.
안 부총리는 또 사교육에 대해서는 “하루아침에 사교육을 없앨 수는 없지만 사교육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조화로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안 부총리는 5·31교육개혁안에 대해 “국민의 정부 교육개혁은 5.31 교육개혁으로 대표되는 문민정부 개혁안의 60~80%를 받아들였다”며 “참여정부는 분권화 등을 가미, 이를 가다듬고 있는 만큼 큰 그림은 살아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안 부총리는 거의 완성한 로드맵을 성숙시켜 국민을 설득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안에 매달리지 않겠다는 안 부총리의 계획이 현실화되기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와 전교조 반미교육, 교장 자살사건, 대학수학능력시험 복수정답 파문, 학생부CD 파동 등으로 사분오열된 교단의 화합이 새 부총리가 가정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하고 있다. 또 원칙적인 합의는 이뤄졌지만 NEIS 관련 협상도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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