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4기 위원장 후보로 유덕상(사진 왼쪽) 현 수석부위원장과 이수호(사진 오른쪽) 전 전교조위원장이 출마했다.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들 위원장 후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사무총장에는 유덕상씨와 전재환 현 금속산업연맹 수석부위원장이 출마했으며, 이수호씨와 이석행 전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이 각각 출마했다.
이와 함께 4명을 선출하는 부위원장후보에는 △강승규(전 민주택시연맹 위원장) △김예준(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정곤(전 대우조선노조 위원장) △신승철(현 민주노총 부위원장) △오길성(현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이용식(현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이재웅(현 민주노총 사무총장) △허영구(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홍준표(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총 9명이 출마했다.
3명을 선출하는 여성부위원장에는 △김은주(현 대학노조 여성위원장) △김지예(전 전교조 부위원장) △김진선(전 민주노총 여성국장) △박양희(현 경기본부 부천시흥시협의회 부의장) △이혜선(전 공공연맹 부위원장) △정영숙(전 현대자동차노조 여성부장) 등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내년 1월1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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