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린벨트 78만여평 택지개발

강남·강북·강동·강서권에 아파트 2만7000가구 건립 … 환경훼손 지적도

지역내일 2003-12-26 (수정 2003-12-26 오후 2:06:53)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 일대 등 강남권 24만2000평을 포함, 78만여평에 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국민임대아파트 1만8000가구와 일반분양아파트 9000가구 등 총 2만7000가구가 내년부터 건립된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환경훼손을 우려했다. (관련기사 6면)
25일 건교부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3개 기관은 강남권역 약 24만2000평(80만㎡)을 비롯해 강북권·강동권·강서권 등 4개 권역 9개 지역에서 78만4000여평(259만㎡)의 택지를 개발하기 위한 부지 선정 작업을 마쳤다.
택지개발이 추진 중인 지역은 △강남권 - 강남구 세곡동 294 일대 31만㎡, 서초구 우면동 297 일대 49만㎡ △강동권 - 송파구 마천동 241 일대 24만㎡, 강동구 강일동 497 일대 58만5000㎡ △강서권 - 구로구 항동 197 일대 28만㎡, 양천구 신정동 785 일대 19만5000㎡ △강북권 - 중랑구 신내동 362 일대 16만㎡, 도봉구 도봉동 4일대 7만㎡, 마포구 상암동 일대 26만㎡ 등을 포함한 총 49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이들 지역에 국민임대와 일반분양분 2대 1 비율로 각각 1만8000가구와 9000가구씩 총 2만700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6년까지 매년 2만가구씩 임대주택 10만호를 지을 방침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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