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의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이 28일 강남 YMCA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의 정치개혁과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을 ‘김두관이 던지는 희망메세지, 빗자루를 든 이장(출판사 깊은샘)’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내년 4·15 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박희태 의원(한나라당)을 비롯해 김정길 전행자부장관, 이창복 의원, 남궁 석 의원, 남해 향우회 관계자, 행자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전 장관은 이장과 군수, 행자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몸소 체험한 정치개혁과 지방분권, 주민참여와 자치에 대해 확신을 책에 담았다. 특히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기득권을 포기하면 정치개혁이 가능하다’며, 부패정치와 집권정치를 허물자고 강조한다. 정당명부제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돈정치를 끝장내기 위해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책의 서문에서 ‘빗자루가 부러지면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러지지 않는 튼튼한 빗자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치와 분권의 동아줄로 단단히 동여맨 빗자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빗자루를 들고 새벽길을 나서기로 했습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우리는 10년 전, 아니 그 전부터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워야할 시간’이라며, 자신이 나가야할 길에 대해 명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이날 기념회에는 내년 4·15 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박희태 의원(한나라당)을 비롯해 김정길 전행자부장관, 이창복 의원, 남궁 석 의원, 남해 향우회 관계자, 행자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전 장관은 이장과 군수, 행자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몸소 체험한 정치개혁과 지방분권, 주민참여와 자치에 대해 확신을 책에 담았다. 특히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기득권을 포기하면 정치개혁이 가능하다’며, 부패정치와 집권정치를 허물자고 강조한다. 정당명부제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돈정치를 끝장내기 위해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책의 서문에서 ‘빗자루가 부러지면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러지지 않는 튼튼한 빗자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치와 분권의 동아줄로 단단히 동여맨 빗자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빗자루를 들고 새벽길을 나서기로 했습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우리는 10년 전, 아니 그 전부터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워야할 시간’이라며, 자신이 나가야할 길에 대해 명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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