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부촌’인 서울 강남권의 불우이웃 돕기 실적은 다른 지역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 결과 서울시내 25개 구 가운데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권 3개 구의 모금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금회가 기업 성금을 제외하고 지역 케이블TV나 가두 모금 등을 통해 접수한 총 성금액은 28억2852만원.
이 가운데 성금액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성북구로 2억8785만원이었고, 다음이 동작구(2억1368만원), 도봉구(1억9199만원), 양천구(1억9120만원), 중랑구(1억1113만원) 순. 강남권은 성금 기부 상위권에 단 한곳도 진입하지 못했다.
인구 1인당 모금액도 성북구(644원), 종로구(598원), 동작구(528원), 도봉구(515원), 용산구(489원)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고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1인당 모금액은 강남구가 310원으로 12위를 차지하면서 서울 전체 1인당 평균 성금액(275원)을 조금 넘었으나, 송파구는 251원으로 15위, 서초구는 61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 결과 서울시내 25개 구 가운데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권 3개 구의 모금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금회가 기업 성금을 제외하고 지역 케이블TV나 가두 모금 등을 통해 접수한 총 성금액은 28억2852만원.
이 가운데 성금액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성북구로 2억8785만원이었고, 다음이 동작구(2억1368만원), 도봉구(1억9199만원), 양천구(1억9120만원), 중랑구(1억1113만원) 순. 강남권은 성금 기부 상위권에 단 한곳도 진입하지 못했다.
인구 1인당 모금액도 성북구(644원), 종로구(598원), 동작구(528원), 도봉구(515원), 용산구(489원)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고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1인당 모금액은 강남구가 310원으로 12위를 차지하면서 서울 전체 1인당 평균 성금액(275원)을 조금 넘었으나, 송파구는 251원으로 15위, 서초구는 61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