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캠프 스키캠프 마당극학교 등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캠프가 인기다.
게임산업개발원이 8일부터 2박3일간 청평 풍림콘도(경기도 가평군)에서 여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게임캠프’에는 초등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명이 참가, 각종 온·오프라인 게임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쌓는다.
이번 게임캠프에는 가족 게임대전, 가족 보드게임 등 참가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가족화합프로그램과 가족스포츠댄스, 청소년 장기자랑, 코스튬 플레이 및 프로게이머와의 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
게임으로 인해 부모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한편 국립극장은 5일부터 2차례에 걸쳐 ‘해마루 어린이 마당극학교’를 연다.
‘세시풍속과 만나는 신나는 연극놀이’라는 주제의 이번 마당극 학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개인적이고 소비적인 놀이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유희를 가르치면서 공동체 체험을 할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연극 강좌.
예비 초등학생을 포함한 초등생 120여명이 참가해 두껍아두껍아, 호박따기 놀이, 술래잡기 등 다양한 전래 민속놀이와 민요, 탈춤 등을 배우고 세시풍속을 따라가며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익히게 된다.
1차 강좌는 5일부터 10일까지, 2차 강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각 강좌의 마지막 날인 10일과 17일에는 백 스테이지 투어(Back Stage Tour) 및 어린이 창극 공연 관람이 예정돼 있다.
5일부터 2월 7일까지는 자원재생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양천구 목동 기독교 방송 1층)에서 유치원·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환경체험 교실이 열린다.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쓰임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하우스’(Eco-house), 재활용 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코너, 시약을 이용하여 수질을 직접 측정하는 수질측정시험(Eco-tes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문지를 이용, 연필꽂이(저학년)와 바구니(고학년)를 만들어볼 수도 있고 환경과 재활용 주제의 애니메이션도 관람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재활용품이 되어 분리배출을 체험하는 과정도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 1일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없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 홈페이지(ecoplaza. okrecycle.com)를 방문하거나 전시관(02-2645-7260)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해병대극기훈련단이 6일부터 3박4일씩 3차례에 걸쳐 안산 대부도에서 개최하는 ‘해병대 겨울캠프’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평창청소년수련원이 3월까지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하는 스키캠프에는 의정부 민락중학교 등 초·중등학생 단체참가자들의 예약이 줄을 서있다.
이밖에 흥사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남도기행-완도를 찾아서’ 행사를 통해 장보고 유적지와 고려청자 도요지, 완도수목원, 어촌민속전시관 등을 돌아보고 충무공 유적 탐방과 인간문화재와의 만남도 마련한다.
/ 남준기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게임산업개발원이 8일부터 2박3일간 청평 풍림콘도(경기도 가평군)에서 여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게임캠프’에는 초등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명이 참가, 각종 온·오프라인 게임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쌓는다.
이번 게임캠프에는 가족 게임대전, 가족 보드게임 등 참가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가족화합프로그램과 가족스포츠댄스, 청소년 장기자랑, 코스튬 플레이 및 프로게이머와의 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
게임으로 인해 부모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한편 국립극장은 5일부터 2차례에 걸쳐 ‘해마루 어린이 마당극학교’를 연다.
‘세시풍속과 만나는 신나는 연극놀이’라는 주제의 이번 마당극 학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개인적이고 소비적인 놀이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유희를 가르치면서 공동체 체험을 할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연극 강좌.
예비 초등학생을 포함한 초등생 120여명이 참가해 두껍아두껍아, 호박따기 놀이, 술래잡기 등 다양한 전래 민속놀이와 민요, 탈춤 등을 배우고 세시풍속을 따라가며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익히게 된다.
1차 강좌는 5일부터 10일까지, 2차 강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각 강좌의 마지막 날인 10일과 17일에는 백 스테이지 투어(Back Stage Tour) 및 어린이 창극 공연 관람이 예정돼 있다.
5일부터 2월 7일까지는 자원재생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양천구 목동 기독교 방송 1층)에서 유치원·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환경체험 교실이 열린다.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쓰임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하우스’(Eco-house), 재활용 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코너, 시약을 이용하여 수질을 직접 측정하는 수질측정시험(Eco-tes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문지를 이용, 연필꽂이(저학년)와 바구니(고학년)를 만들어볼 수도 있고 환경과 재활용 주제의 애니메이션도 관람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재활용품이 되어 분리배출을 체험하는 과정도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 1일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없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 홈페이지(ecoplaza. okrecycle.com)를 방문하거나 전시관(02-2645-7260)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해병대극기훈련단이 6일부터 3박4일씩 3차례에 걸쳐 안산 대부도에서 개최하는 ‘해병대 겨울캠프’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평창청소년수련원이 3월까지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하는 스키캠프에는 의정부 민락중학교 등 초·중등학생 단체참가자들의 예약이 줄을 서있다.
이밖에 흥사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남도기행-완도를 찾아서’ 행사를 통해 장보고 유적지와 고려청자 도요지, 완도수목원, 어촌민속전시관 등을 돌아보고 충무공 유적 탐방과 인간문화재와의 만남도 마련한다.
/ 남준기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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