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신임사장 김병훈씨 내정

강명구 회장·김재수 사장은 고문으로 현정은 회장 측면지원

지역내일 2004-01-07 (수정 2004-01-07 오후 3:08:09)
현정은 회장이 신임 현대택배 대표이사로 김병훈 하이닉스 전무를 내정하고, 노치용 현대증권 전무를 그룹 홍보총괄 겸임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최근 사표를 제출한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과 김재수 경영전략팀 사장은 각각 현대택배, 현대엘리베이터 고문직을 맡아 현 회장을 측면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측은 최근 강명구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현대택배 대표이사직에 김병훈(54) 하이닉스 전무(경영지원본부장)를 내정했다.
김 전무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8일 오전 현대택배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고(故) 정몽헌 회장의 보성고 동기로, 고려대 산업공학과 졸업후 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등을 거쳐 88년부터 하이닉스(옛 현대전자)에 몸담아 왔다.
이와 함께 현 회장은 노치용 현대증권 전무(도매영업본부장)를 최근 현대그룹 홍보총괄역으로 임명했다.
한편 계동 현대본사 12층에 위치한 경영전략팀도 이달 안으로 택배와 같은 건물에 있는 상선으로 자리를 옮겨 기존 구조조정 업무보다는 그룹의 공동업무를 담당하며 홍보TFT와 함께 현회장 체제를 전방위에서 전담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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