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변에 조깅전용로와 시민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중랑천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로 주민 이용이 늘어나자 45억원을 투입해 ''육교형 진입램프''와 ''조깅 전용로'' 설치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오는 3월 착공해 연말 완공 예정인 조깅 전용로는 월릉교에서 노원마을까지 폭 3m, 길이 8.3㎞로 건설된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9개소의 시민휴게광장이 조성된다.
또 이용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천교 2개소, 상계주공16단지 1개소 등 3곳에 육교형 진입램프와 월릉교 및 월계1교에 각각 1개씩 2개의 교량경사로 등 총 5개소에 진입램프를 만든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자전거도로를 개방한 결과 이용 주민들이 넘쳐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조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휴게광장이 들어서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중랑천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로 주민 이용이 늘어나자 45억원을 투입해 ''육교형 진입램프''와 ''조깅 전용로'' 설치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오는 3월 착공해 연말 완공 예정인 조깅 전용로는 월릉교에서 노원마을까지 폭 3m, 길이 8.3㎞로 건설된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9개소의 시민휴게광장이 조성된다.
또 이용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천교 2개소, 상계주공16단지 1개소 등 3곳에 육교형 진입램프와 월릉교 및 월계1교에 각각 1개씩 2개의 교량경사로 등 총 5개소에 진입램프를 만든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자전거도로를 개방한 결과 이용 주민들이 넘쳐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조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휴게광장이 들어서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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