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버스노선 대폭 변경 추진

지역내일 2004-01-14 (수정 2004-01-15 오전 6:11:28)
의정부, 인천-부천, 월마트∼서울시청방면 등 노선 신설
간-지선제·버스정보시스템 도입 … 중앙로 전용차로제

이르면 올해부터 일산-의정부, 일산-인천·부천 등 고양시 내·외를 잇는 버스노선이 신설되거나 조정되는 등 고양지역 버스노선이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
또 버스전용차로제 및 간선-지선시스템이 도입되고 버스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도 도입이 추진된다.
경기도 고양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고양시 버스노선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작성,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는 먼저 고양시민들의 노선신설 요구가 가장 높은 인천·부천 및 의정부 방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서울 도심 및 신촌방면 직행 좌석버스를 신설할 방침이다.
인천·부천방면 버스는 대화역-백석역-외곽순환도로-계산3거리-작전역을 경유하게 되며 의정부방면 버스는 대화역-백석역-원당-송추-의정부를 잇게 된다.
또 도심방면으로는 월마트-고양시청-화정-서울시청을 잇는 노선이 신설되고 월마트-후곡마을-암센터-백석역-연세대-서울역을 경유하는 좌석915-1번 노선은 직행좌석으로 서비스가 변경된다.
이는 그동안 인천·부천, 의정부와 고양시를 잇는 버스노선이 없거나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해한다는 조사에 따른 것이다.
앞서 고양시가 시민들로부터 노선 연계를 희망하는 지역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인천·부천이 19.21%로 가장 많이 나왔으며 의정부방면(8.87%)가 뒤를 이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화역∼승전로 구간 중앙로 11.7㎞에 출퇴근시간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되고 버스정류장과 차량 내에 안내단말기를 설치, 이용자들에게 버스도착 예정시간, 운행버스의 노선번호 및 노선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및 경기도 버스시스템 개편, 제2자유로 조성 등과 맞물려 고양지역 버스도 고양시와 서울도심, 주변 도시를 잇는 간선버스(직행좌석, 일반좌석, 도시형버스)와 고양시내 간선버스 및 지하철역과 생활권 등을 잇는 지선버스(기존 마을버스)로 노선시스템이 이원화될 계획이다.
고양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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