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를 받을 때까지 6000만원이 소요되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학위과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내년 3월 신설하는 주말반 EMBA(Executive MBA) 과정.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비씬 학위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는 의과대학이 한 학기에 약 400만원인데 EMBA 과정의 한 학기 수강료는 무려 1500만원에 달한다.
EMBA 과정은 직장경력 10년 이상의 중견관리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MBA과정이다. 또 수업 내용은 차세대최고경영자들이 고민할만한 전략적 이슈나 최신 경영 패러다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KAIST는 일반 MBA 과정에서 두 과목을 한 과목으로 통합될 정도로 기초·실무적인 내용은 제외했다.
KAIST는 개인비용을 들여 과정에 참가하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기업이 핵심인재를 차세대 최고경영자감으로 키우기 위해 학비를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17일 현재 삼성전자, KT, 포스코 등 20개 기업이 파견을 결정했거나 적극 검토 중이라는 것이 KAIST의 설명이다. 특히 한 기업은 10명 이상을 파견할 것이라고 제안해 참여인원 축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내년 3월 신설하는 주말반 EMBA(Executive MBA) 과정.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비씬 학위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는 의과대학이 한 학기에 약 400만원인데 EMBA 과정의 한 학기 수강료는 무려 1500만원에 달한다.
EMBA 과정은 직장경력 10년 이상의 중견관리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MBA과정이다. 또 수업 내용은 차세대최고경영자들이 고민할만한 전략적 이슈나 최신 경영 패러다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KAIST는 일반 MBA 과정에서 두 과목을 한 과목으로 통합될 정도로 기초·실무적인 내용은 제외했다.
KAIST는 개인비용을 들여 과정에 참가하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기업이 핵심인재를 차세대 최고경영자감으로 키우기 위해 학비를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17일 현재 삼성전자, KT, 포스코 등 20개 기업이 파견을 결정했거나 적극 검토 중이라는 것이 KAIST의 설명이다. 특히 한 기업은 10명 이상을 파견할 것이라고 제안해 참여인원 축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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