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뉴타운 대상지역 추가 지정,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등 10?29 대책에 이은 후속조치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 중심으로는 급매물 출시와 기존 출시 매물가격의 추가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주변 일반 아파트값 하락세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강북 뉴타운 대상지 12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일부 가격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일부 토지시장에 국한되었을 뿐 주변 아파트시장에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었다.
전세시장도 전 주와 비슷한 하락 양상을 보였으나, 지역별로 겨울방학 전세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양극화된 모습도 나타났다.
◆ 잠실재건축 소폭 오름세 = 재건축 시장을 살펴보면, 강남 강동 강서 서초 등 주요 재건축 대상 지역에서 10?29대책 이후로 점차 재건축 매매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지만, 실거래로 연결되지 않자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단지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전 주 말경부터 잠실지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는 저가매물들이 소화되면서 재건축 하락세가 일단 멈추고 지난 주 0.9%의 재건축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구 일반 재건축은 하락했지만 잠실 저밀도는 2.59%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 재건축은 지난 주 -0.74% 하락률을 보였다. 전 주(-1.78%)에 비해 하락폭이 1%p 가량 둔화됐다.
일반 아파트값 하락폭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서울 전체 하락폭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주 서울 매매시장은 주간 -0.24% 하락률을 보였고 신도시는 -0.08%, 수도권은 -0.13%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은 재건축 하락폭이 다소 주춤한 서울은 하락폭이 전 주(-0.41%)에 비해서 다소 둔화됐으나 수도권은 미미하긴 하지만 하락폭이 다소 증가했다.
◆ 은마 아파트 하락폭 가장 커 = 서울 구별로는 강동(-1.07%) 강남(-0.72%) 서초(-0.48%) 양천(-0.34%) 강서(-0.27%) 마포(-0.18%) 광진(-0.16%) 구로(-0.15%) 노원(-0.13%) 등이 한 주간 매매값 하락세를 보였다.
대다수 구가 최근 2~3주 이상 주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값 하락폭이 큰 재건축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 31평형 하락폭이 컸고 역삼동 개나리, 개포주공 일대 재건축이 일제히 몇 천 만원씩 하락했다.
강동구는 강동시영과 고덕주공 주요 평형이 일제히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4000만원씩 하락했고 서초 반포주공도 하락폭이 둔화된 듯 하지만 지난 주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구 잠원 한신단지도 매물이 출시되고 있으며 급매물 위주로는 거래도 간간히 이루어진다.
일반 아파트값 하락세도 확산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 양천구 목동 일대,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 개포동 대치, 도곡동 개포우성, 역삼동 경남 등 주요 입지의 새아파트나 대단지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강남구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우성캐릭터199 등 중대형 위주의 초고층주상복합도 가격이 3000~4000만원씩 하락해 9?5대책 이후 재건축 하락세의 반사이익을 보며 상승폭이 컸던 중대형 주요 아파트값도 하락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대문, 전세값 가장 많이 하락 = 아주 큰 격차는 아니지만 전세시장도 지역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구별로도 양천(0.15%), 강남(0.09%), 송파(0.03%) 등 강남권 일부 동과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기본적으로 전세 수요층이 두터운 데다가 최근 수능이 끝나고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가 움직이면서 소폭이지만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다.
강남 개포동 현대, 경남아파트, 일원동, 대치-도곡동 등 주요 지역의 전세시장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형편이다. 30평형대 이상을 중심으로 주요 평형 전셋값이 1000만원씩 올랐다. 목동신시가지는 주요 단지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그 외 서울 대부분의 구는 지난 주에도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됐다. 특히 동대문(-0.78%) 관악(-0.56%) 구로(-0.51%) 강북(-0.48%) 중랑(-0.43%) 동작(-0.4%) 등은 주간 하락폭이 비교적 컸고, 전 주에 비해 일제히 하락폭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도 지난 주 -0.16% 하락했다.
의왕(-0.6%) 안양(-0.58%) 과천(-0.45%) 고양(-0.44%) 광명(-0.37%) 김포(-0.34%) 성남(-0.28%) 부천(-0.25%) 양주(-0.24%) 시흥(-0.22%) 평택(-0.22%) 화성(-0.21%) 의정부(-0.2%) 등이 하락했다.
재건축 중심으로는 급매물 출시와 기존 출시 매물가격의 추가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주변 일반 아파트값 하락세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강북 뉴타운 대상지 12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일부 가격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일부 토지시장에 국한되었을 뿐 주변 아파트시장에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었다.
전세시장도 전 주와 비슷한 하락 양상을 보였으나, 지역별로 겨울방학 전세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양극화된 모습도 나타났다.
◆ 잠실재건축 소폭 오름세 = 재건축 시장을 살펴보면, 강남 강동 강서 서초 등 주요 재건축 대상 지역에서 10?29대책 이후로 점차 재건축 매매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지만, 실거래로 연결되지 않자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단지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전 주 말경부터 잠실지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는 저가매물들이 소화되면서 재건축 하락세가 일단 멈추고 지난 주 0.9%의 재건축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구 일반 재건축은 하락했지만 잠실 저밀도는 2.59%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 재건축은 지난 주 -0.74% 하락률을 보였다. 전 주(-1.78%)에 비해 하락폭이 1%p 가량 둔화됐다.
일반 아파트값 하락폭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서울 전체 하락폭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주 서울 매매시장은 주간 -0.24% 하락률을 보였고 신도시는 -0.08%, 수도권은 -0.13%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은 재건축 하락폭이 다소 주춤한 서울은 하락폭이 전 주(-0.41%)에 비해서 다소 둔화됐으나 수도권은 미미하긴 하지만 하락폭이 다소 증가했다.
◆ 은마 아파트 하락폭 가장 커 = 서울 구별로는 강동(-1.07%) 강남(-0.72%) 서초(-0.48%) 양천(-0.34%) 강서(-0.27%) 마포(-0.18%) 광진(-0.16%) 구로(-0.15%) 노원(-0.13%) 등이 한 주간 매매값 하락세를 보였다.
대다수 구가 최근 2~3주 이상 주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값 하락폭이 큰 재건축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 31평형 하락폭이 컸고 역삼동 개나리, 개포주공 일대 재건축이 일제히 몇 천 만원씩 하락했다.
강동구는 강동시영과 고덕주공 주요 평형이 일제히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4000만원씩 하락했고 서초 반포주공도 하락폭이 둔화된 듯 하지만 지난 주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구 잠원 한신단지도 매물이 출시되고 있으며 급매물 위주로는 거래도 간간히 이루어진다.
일반 아파트값 하락세도 확산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 양천구 목동 일대,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 개포동 대치, 도곡동 개포우성, 역삼동 경남 등 주요 입지의 새아파트나 대단지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강남구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우성캐릭터199 등 중대형 위주의 초고층주상복합도 가격이 3000~4000만원씩 하락해 9?5대책 이후 재건축 하락세의 반사이익을 보며 상승폭이 컸던 중대형 주요 아파트값도 하락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대문, 전세값 가장 많이 하락 = 아주 큰 격차는 아니지만 전세시장도 지역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구별로도 양천(0.15%), 강남(0.09%), 송파(0.03%) 등 강남권 일부 동과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기본적으로 전세 수요층이 두터운 데다가 최근 수능이 끝나고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가 움직이면서 소폭이지만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다.
강남 개포동 현대, 경남아파트, 일원동, 대치-도곡동 등 주요 지역의 전세시장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형편이다. 30평형대 이상을 중심으로 주요 평형 전셋값이 1000만원씩 올랐다. 목동신시가지는 주요 단지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그 외 서울 대부분의 구는 지난 주에도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됐다. 특히 동대문(-0.78%) 관악(-0.56%) 구로(-0.51%) 강북(-0.48%) 중랑(-0.43%) 동작(-0.4%) 등은 주간 하락폭이 비교적 컸고, 전 주에 비해 일제히 하락폭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도 지난 주 -0.16% 하락했다.
의왕(-0.6%) 안양(-0.58%) 과천(-0.45%) 고양(-0.44%) 광명(-0.37%) 김포(-0.34%) 성남(-0.28%) 부천(-0.25%) 양주(-0.24%) 시흥(-0.22%) 평택(-0.22%) 화성(-0.21%) 의정부(-0.2%)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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