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왔다.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01학년도 수능성적에 따르면, 전체 평균이 27.6점 오르고, 395점 이상이 1062명, 390점 이상 7941명, 380점 이상이 3만5141명이나 됐다. 300점이상자는 전체 응시자 85만305명의 무려 45%인 38만7035명이나 됐다.
지난해는 만점자가 1명에 불과했고, 390점이상은 19분의 1인 412명이었다.
성별로는 평균점수가 여학생이 280.8점으로 남학생보다 6.7점 올랐다. 그러나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340.5점으로 여학생보다 7.5점 높았다.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분포는 재수생이 290.3점으로 재학생 272.6보다 17.7점이나 높았다.
계열별로는 자연계 평균점수가 296.4점으로 인문계의 278점보다 18.4점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한 상승폭도 자연계(32.6점)가 인문계(28.9점)보다 훨씬 컸다.
이처럼 수능점수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주요대학 특차 지원자격인 상위 3% 성적은 인문계 382.1점, 자연계 386.3점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 성적은 인문계 365.6점, 자연계 375.6점이었다.
경찰, 안티DJ사이트 수사
비판, 음란성 내용 실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현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안티DJ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안티DJ사이트에는 정부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음란성 여부도 함께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10월말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올라 있다는 신고가 서울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에 접수됐으며, 게시판 운영자의 IP주소를 조회한 결과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58세 남자로 확인됐다”면서 “이 운영자가 음란 내용을 올렸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 운영자는 이에 대해 “허모씨라는 여성이 음란성 글을 올려 모두 삭제한다고 했으나 일부가 남아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경찰이 이를 이유로 매춘알선, 음란물 배포 등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주사제 분업예외 추진
보건복지부가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예외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겪는 불편을 감안해 주시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뒤 필요하다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사제도 의약분업에 포함돼 있어 환자가 원내에서 주사를 맞기 위해 바깥의 약국에서 주사제를 사 새로 병원으로 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주어 왔다.
시민단체들도 주사제만큼은 분업에서 예외로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큰 반발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01학년도 수능성적에 따르면, 전체 평균이 27.6점 오르고, 395점 이상이 1062명, 390점 이상 7941명, 380점 이상이 3만5141명이나 됐다. 300점이상자는 전체 응시자 85만305명의 무려 45%인 38만7035명이나 됐다.
지난해는 만점자가 1명에 불과했고, 390점이상은 19분의 1인 412명이었다.
성별로는 평균점수가 여학생이 280.8점으로 남학생보다 6.7점 올랐다. 그러나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340.5점으로 여학생보다 7.5점 높았다.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분포는 재수생이 290.3점으로 재학생 272.6보다 17.7점이나 높았다.
계열별로는 자연계 평균점수가 296.4점으로 인문계의 278점보다 18.4점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한 상승폭도 자연계(32.6점)가 인문계(28.9점)보다 훨씬 컸다.
이처럼 수능점수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주요대학 특차 지원자격인 상위 3% 성적은 인문계 382.1점, 자연계 386.3점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 성적은 인문계 365.6점, 자연계 375.6점이었다.
경찰, 안티DJ사이트 수사
비판, 음란성 내용 실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현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안티DJ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안티DJ사이트에는 정부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음란성 여부도 함께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10월말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올라 있다는 신고가 서울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에 접수됐으며, 게시판 운영자의 IP주소를 조회한 결과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58세 남자로 확인됐다”면서 “이 운영자가 음란 내용을 올렸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 운영자는 이에 대해 “허모씨라는 여성이 음란성 글을 올려 모두 삭제한다고 했으나 일부가 남아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경찰이 이를 이유로 매춘알선, 음란물 배포 등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주사제 분업예외 추진
보건복지부가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예외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겪는 불편을 감안해 주시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뒤 필요하다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사제도 의약분업에 포함돼 있어 환자가 원내에서 주사를 맞기 위해 바깥의 약국에서 주사제를 사 새로 병원으로 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주어 왔다.
시민단체들도 주사제만큼은 분업에서 예외로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큰 반발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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