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옥전 경찰청 경비국장

“평화적인 시위문화 정착돼야”

지역내일 2003-12-10
경찰청 김옥전 경비국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11월말까지 집회 횟수는 18%, 동원인원은 12%정도 늘어났다”며 “전·의경 부상자도 작년 250명에 비해 올해는 736명으로 3배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과격 폭력시위가 많다보니 전·의경들은 쉬지도 못하고 연일 현장출동 하고 있다”며 “누가 봐도 힘든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254개 중대가 있는데 이들이 전체 동원된 경우도 많다는 것.
시위문화와 관련 김 국장은 “평화적이고 합법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자식을 군대보낸 부모 마음을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한다”며 “이들에 대한 배려는 아니더라도 사회질서 차원에서 시위문화는 평화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올해 전·의경 사기진작 차원에서 15일쯤 300명 정도 여행을 보내줄 계획하고있다”며 “쉬는 날을 지정해 체육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시킬 수있는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 김병량 기자 br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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